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이재명과 안철수를 지지하는 서민입니다. (실제 두분 코드도 잘맞는거 같죠)
제가 보는 관점은 1) 서민과 국민이 가슴속에 있는지 (전 노무현대통령처럼) 2) 공략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
3) 최순실이 써준 대본보고 읽는 전대통령과는 다른 혜안과 논리적 사고력, 4) 기득권 부패 척결 새로운 사회 건설
등 입니다. 4)와 1) 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개인적으론 이재명 후보에게 기회가 갔음 좋겠구요.
사실 20대때는 정치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그당시 집권정부가 잔인했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었죠. 30대가되면서 그당시 그분의 심정과 기득권, 가진자,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의 권력과
부패한 사고방식, 그리고 불합리한 압력과 차별 등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고 특히 젊은이들이 설자리가 없는 우리 대한 민국의 미래가 어둡다는 것을 직시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서거 당시 동영상입니다..
서거 직전 노무현은 이런말을 했습니다. 나는 봉화산 같은 존재야. 산맥이 없어. 봉화산은 큰 산맥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딱 홀로 서 있는 돌출된 산이다.. " 이 서거 직전의 유언이 가슴속에 깊이 와닿습니다. 그당시 이명박정권, 정권에 아부하는 검찰, 조중동 등 기득권이 쥐고 있는 언론이 너무도 잔인하다고 시민들과 노무현의 주변 사람들은 오열을 했죠..
기득권세력의 의미를 가지는 큰 산맥은 현재 무엇과 유사할까요?
아마 많은 분들도 이제 정치적 메카니즘과 기득권이 만들어내는 언어와 언론 그리고 시스템에 대해서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요번 민주당 경선 매우 중요합니다. 경선이라 대국민 참여가 아닌 자발적 참여로 1811-1004 (모바일) / 1811 -1000 (ars)민주당경선 선거인단 신청을 해야 표가 전달됩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누가 하겠지.. 라고 생각하면 지금 세력이 가장 큰 후보 주변의 기득권 그리고 그 주변 세력들이 표를 다가져갈까 걱정입니다. 태어나서 단한번도 경선 투표는 해보지 않았는데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성장과정에서 지켜보며 더이상 방관은 안되겠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기로에 선만큼 새로운 사회 건설 해주실 수 있는 분에게 기회가 갔으면 합니다
그 후보의 공략의 논리와 그 공략과 철학이 누구를 위한것인지 잘 살펴보세요. 저는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문재인 후보의 공략은 대부분이 와닿지 않습니다. 특히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증대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참 이분이 오래된 정치인이구나.. 나라 녹을 오래 드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습니다. 격하게 표현하자면 대한민국 대부분이 공공기관 직원이면 사회주의 국가랑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안그래도 낮은 생산성 경제성장률 0프로 대로 하락할까 두렵습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경제는 10년만에 반등추세이나 한국은 현재 실업률은 최고점을 찍고 성장률은 최하점에 치닫고 있죠. 그러나 늘어난건 뭔가요? 세수와 예산입니다. 400조.. 이 400조로 방만경영 공기업과 정부산하 조직들만 밥그릇 지키고 배를 불리고 있는거죠. 대한민국의 정부와 그 아래 정부산하 조직 및 공공기관들은 더이상 보여주기식 의전과 활동과 예산을 따내기위한 쓸데 없는 사업 등에 서민 혈세를 투입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왜 서민들에게 쥐어짜듯 걷은 세금으로 400조에 가까운 예산을 쌓고 그 돈을 눈먼돈을 만드십니까.. 그리고 왜 그 결과에 대한 짐을 서민들이 고스란히 짊어져야 하는건가요? 곧 건보와 국민연금 고갈되면 또 고스란히 미래 후손들과 청년들에게 그 짐을 지우실 겁니까?
똑같이 내는 세금입니다. 누구는 그 세금으로 혜택을 받고 배를 불리고 부를 축적하고 누구는 굶주려서는 안됩니다. 나라가 성숙할 수록 어려운 계층에 복지를 늘리고 고위 계층의 사회적 환원 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특히 최순실 사태를 보면 국가 공직자들이 너무 부패했고 주인없는 공기업들의 방만경영으로 대량의 피같은 국민 세금이 투여되어야만 했습니다. 그동안 공공기관인 컨텐츠 진흥원 등에 들어가는 최순실 예산은 4000억원 약 0.4조원 어마어마한 돈이 편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없던 공기업같은 대우조선에는 4조원...의 혈세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저거 다 눈먼돈 될까 또 두렵습니다. 서민은 노예같이 벌어서 정부와 정부기관에 헌납하고 문제생길때마다 수습해줘야 하는 봉이 아닙니다.
또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겠지만.. 너무도 시국이 불안하고 안타까워 길게 주절거렸네요..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혈세로 녹을 먹고 사는 국가기관인 국정원 알바세력이라는 소문이 돌듯 세력은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귀찮을수도 있지만 각자가 믿고있는 바대로 소신껏 대선 이전 경선에도 많이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