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도 통일전쟁이라고 우길 사람들은 누구?
6,25 전쟁도 남한이 일으켰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국군의 날도 경찰의 날도 기념일이 잘못되었다는 사람들
상하이 임시정부가 합법적인 정부라고 우기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과연 북한으로 통일을 원하는 사람들?
남한은 이런 흐드러지는 나라입니다.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임시정부 수장이 정통성있는 통치자다?
임시정부도 투쟁의 연속이었다. 좌파 우파가 싸우기는 만찬가지이다.
미국이 일본을 항복시키고 조선을 독립시켰다. 그것이 무슨 임시정부가
이룬 것처럼...
해방이 이후로 좌파 우파의 싸움은 치열했고, 좌파들은 북한의 통치령에
기대어 지금까지 우파와 투쟁을 하고 있지 않는가?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런 나라 남한이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일부 좌파의 자주통일론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좌파통일이라는 것이 고려연방제, 북으로 통일을 원하는 일부 세력
그들이 미국의 원조를 받으면서 연합국의 원조를 받으면서
잘 먹고 잘 사는 사이 북한은 병들어 가고 있다.
그래도 북의 인민공화국이 사회주의의 성공적인 본보기라고 우긴다.
북한의 정통성을 이야기 한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남한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친다.
진정 그들이 통일을 원하는가? 속내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권력을 잡고 싶은 것이다. 어제의 좌파는 가난했다.
그러나 작금의 좌파 즉 분단사회주의자들은 온갖 부패로 부를 누리고
있지 않는가? 서민은 등이 터져도 그들은 희희거리며 서민의 어리석음을
농락하고 있지 않는가?
그들 분단사회주의자들은 딱히 북한에서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들의
이해득실을 따진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결국 그들은 북한으로부터 이용을 당하다 숙청되거나 대포에 박살날 것이다.
말하자면 이중 노선을 걸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한가롭게 평화를 노래할 때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이 시점에서 자주국방을 이룰 것인가를 고민할 때이다.
남한이 소멸할 때까지 미국은 우리를 돕지 못한다.
우방은 우리를 돕지 못한다.
그러므로 자주국방이 절실할 때가 아닌가?
남한이 우방들에게 신뢰를 보낼 때 미국 아니면 우방들이 우리와
행동을 같이 할 것이다.
우리가 남한 사람도 아니고 북한 사람도 아닌 남의 나라
일쯤으로 처신한다면 결국 파멸할 것이다.
그것을 원하는 것이 분단사회주의자들 아닌가? 그들의 꿈이다.
꿈꾸는 그들도 결국 죽겠지만 미래의 남한 사람들이 고통을
겪을 것이다.
분단의 싸움은 지금도 이분법적으로 진행중이다. 살기도 어려운데
후세에게 이런 갈등을 물려준다는 것 자체가 앞날의 비극을
암시하는 것과 같다.
뭉쳐도 어려운 안보, 이제 우리는 서로 그만 싸웠으면 한다.
분단사회주의자들의 획책을 막아야 한다.
국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나라, 그런 나라가 남한이었으면 한다.
분단으로 갈등하지 않는 남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한다.
현실에 기대어 서면 시인 이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