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이제 정치계에서 떠나라!
이유미 국민의 당 하부조직원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에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위한 녹취조작 사건으로 국민의 당은 꼬리자르기에 급급하고 있다. 급기야 김동철 중진 당원내 대표는 이선미를 엄중 처벌하라고 마타도어식 정치 쇼까지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유미는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통령 후보의 카이스트 제자라고 한다. 그 만큼 안철수와 떨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이유미가 보고했다는 이준서는 안철수가 제1호로 청년 지식인으로 천거까지 했던 인물로서 최고위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선거 막판 판세를 뒤집으려는 과욕에 전혀 관계가 없다고 누구나 생각할 수 없는 안철수가 주변에 잘못된 인물을 측근으로 거두어 무리수를 뒀다고 볼 수 도 있는 사건이다 안철수의 욕심은 너무나도 선거 유세기간에 과했다. 처음에 촛불 국민 세력에 동조하는 듯하다, 수구꼴통 세력의 표를 구걸하는 듯한 모양새로 광화문 광장을 회피하는 것으로 방향 전환을 해서 꼴성사나운 모습을 보일 때부터, 안철수는 이미 국민의 대통령감으로서의 리더의 품격을 스스로 손상시켜 자해를 한 것과 다를 바 없었던 것이다.
처음 정가에 입문할 때. 청춘 콘서트에서 보여준 참신함과 정의감 그리고 완벽해 보이기까지한 윤리의의식이 이제 그것이 허구성임이 이제 만천하에 까발겨진 이번 조작 녹취 허위사실 유포사건을 보면서, 이제는 안철수가 결단해야 될 때가 된 것 같다.
안철수의 그릇의 크기는 여기가지 이다. 안랩의 사장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길을 가거라! 그것이 정답이다.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 지나친 욕심이 낳은 추한 일련의 사건들에서
정치의 세계는 결코 안철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됐으니, 더 이상 인생을 낭비하지 말아야 될 것이다. 한 때 안철수를 아꼈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한 충고를 받아 주기 바란다. 이제 정계 은퇴의 변을 남기고 깨끗하게 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