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도 썼지만 성장과정에 있는 또는 성장하는 느낌이 있는 후보를 지지햇으면 한다
좌우 이데올로기를 떠나 성장과정이란 그 사람의 진실성 진정성에서 느껴지는 것이고
그것은 소위 거창하게 민중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에서 엿볼수 잇다는 생각이 든다
문재인님이 세월호 유족을 대했던 방식 그리고 유족을 대신해 청와대 새누리와 싸워줄줄 알았지만
그는 청와대와 세월호 유가족 중간에서 마치 협상 중개인같은 자세를 취햇다.
답답하고 억울한 세월호 유족은 그 무지몽매한 세탁소 아저씨 배달원 아저씨 같은 분들은 그저 민주당만 믿고
그들이 나서면 해결하수 있으리라 생각햇지만 그들이 보여준 자세는 협상중개인이엇고 돈 몇푼 더 쥐어주려고
나선것 이상의 의미가 없었다....
세월호 사건을 뒤로하고 총선에서 대패 하였다
용산에서 참사가 일어났을때 민주당과 문재인이 보여준 방식 역시 그냥 그들에게는 새누리당 지지율이 내려가는
감점요인정도에 불과한 사건이엇다.
통진당이 절차적인 민주주의마저 무시된채 김기춘에 의해 강제로 해산될때 야당 맏형이라고 자처하는
민주당은 혹시나 종부기로 몰릴까봐, 북풍에 맞을까봐 조심 또 조심하며 지 살기 바쁜 모습이엇다
통진당의 주장이 맞건 틀리건 그것은 누가 판단할수잇는것이 아니다. 그 때 중요한것은 이런 비민주적인 방식
으로 일국의 야당이 해산된것이며 여기서 민주당과 문재인은 몸조심하며 안위를 도모하기 바뻤다
권은희 김용철 이 모든 내부고발자들이 있을때 그것은 세월호나 용산참사와 마찮가지로 그저 새누리 감점
요인이며 상대적으로 민주당에게는 득점요인정도에 불과한 사건이엇고 그 내부 고발자들은 70년 친일기득권
수구세력과의 싸움에서 당연히 밀릴수밖에 없엇다
국정원 댓글 여직원 사건 마저도 박근혜가 여직원의 인권은? 이란 말에 모든것을 포기햇고 급기야 박근혜
당선후 새누리가 말한 " 대선불복이냐?" 란말에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그런 무능한 정당과 대표엿다
노무현이 공격받고 고통스러워 할때 문재인과 친노는 폐족이라는 이유로 이렇다할 저항도 못하고 결국
노무현대 친일 기득권세력의 싸움으로 진행되엇고 여기서 내부고발자들처럼 노무현은 죽음을 맞이햇다
기껏 하는 말이 "법대로 하라" 였던것으로 기억한다
과연 민주당과 문재인은 지킬수있는것이 지키고자하는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그들에게 지켜야할 가치는 있는지 묻고 싶다
그냥 대권만 가지면 다 할수 잇을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절대 그들은 아무것도 지킬수 없다
진정성과 민중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박원순이 서대문 옥바라지를 향해 달려가던 그모습
광화문 광장을 위해 무엇이던 할려고 노력하는 손석희 같은 그모습
광장에서 피켓 높이들고 나의 외침은 이것이라고 주장하는 그 사람
광화문에서 100만이 안될까봐 달려나와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유모차세워놓고 지키던 그 사람
시청과 광화문역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을 지키기위해, 촛불이 빛나는 광화문역이라 말해주던 그 아저씨
장수풍뎅이 연구회라고 깃발 만들어 광화문에 참여했던 그 사람
촛불을 보고 눈물을 흘렷다던 채동욱
문재인에게서 그런 모습을 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
지금은 70년 친일 기득권 수구세력이 잘못한것이고 틀린것이지 그렇다고 민주당과 문재인이 맞는것은 아니다
그들은 항상 이야기 한다 "문재인이 무엇을 할수 잇는데?" "기승전 문재인이냐고"
암것도 못할것 같으면 그냥 하지마라
이래서 내가 문재인을 거부하는것은 당연한것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