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해체한다는 이재명, 대기업 주식 15억어치 보유.
오늘 종편채널들의 하단을 채우고 있는 자막이다.
위의 문구를 보면
재벌 = 대기업 이라는 공식을 자연스레 유도한다.
과연 그런가??
'재벌'은 '대기업'의 5%도 될까말까한 지분을 가진 친인척 집단을 말한다.
이 소수가 기업의 자산과 전략을 좌지우지 하는 '병폐'를 청산하자는 것이
'재벌해체'다.
재벌이 해체되면 '대기업'은 더 잘 돌아가고 국민경제도 좋아질거라는 의미다.
이런걸 굳이 설명해 줘야 할 정도로 언론이 바보일까?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일부 우매한 국민들에게 반 진보 정서를 깊이 박으려고 하는 비겁한 수작에 불과하다.
오늘도 16번~ 24번을 지나는 동안 쓰레기 냄새가 진동을 한다.
옐로우 저널리즘의 냄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