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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이 가장 뚜렷하고 공명정대할 수 있을 때.▦▷ 2018-03-17 06: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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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7     추천:7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요한복음 5:30) 하셨고 또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요한복음 7:18)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가장 공명정대할 수 있을 때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섰을 때이며 또 가장 공명정대한 말을 할 경우도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근거로해 말할 때입니다. 이런 뚜렷하고 공명정대한 사람이 되었을 때가 바로 천사도 흠모할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될 수 있습니다.

 천사는 하늘에서 하나님을 오로지 모시고 있기 때문에 능히 공명정대한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 하면 그 곳은 사단의 반대 세력이 전무한 홈 그라운드이자 하나님의 궁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육신의 몸을 입은 사람들만은 하나님과 원수된 육신의 생각을 철칙으로 삼는 곳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이 삭막한 적지에서 공명정대한 태도를 취한다는 것은 참으로 피눈물 나는 영적 사투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하늘의 천사는 싸울 상대가 별로 없지만 인간은 사방에서 하나님을 불신하는 적들에게 우겨 쌈을 당한 채 싸워야 합니다. 이런 싸움은 천사들도 능히 감당할 수 없는 오직 하나님의 아들들만이 감당해 낼 수 있는 전투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아들된 직분을 갖고 태어났음에 감사하고 더욱더 분발하여 공명정대하고 뚜렷한 자세를 취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비록 무지한 육신의 생각에 빠져 깨닫지 못하므로 말미암아 넘어지고 삐뚤어지는 일이 다반사이지만, 그러나 어린 아이들처럼 “나도 부모님(하나님)처럼 형아(사도와 거룩한 성도)들처럼 반드시 바로 서고 걷고 뛰고 말할 수 있다.”라는 신념(믿음) 하나만 갖고 꾸준히 계속 바로 서고 바로 말하기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즉 자기 육신과 영혼에 익숙해질 때까지 수백 수천 번이라도 도전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남들의 실수를 비웃지 말고 아버지의 심정으로 안타깝게 여겨 도와야 합니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복음 17:17) 하심 같이, 모든 인간은 진리 위에 서야만 비로소 안전 지대에 거하게 됩니다. 또 진리는 아버지의 말씀이라고 분명히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말할 때는 반드시 아버지의 말씀을 근거로해 말하여야 합니다. 즉 성경말씀을 전할 때, 곧 성경말씀을 가르치거나 풀어 해석하는 설교는 모두가 전도행위입니다. 지금껏 전도 행위는 선생 쪽, 즉 전하는 쪽에 너무도 절대성을 부여하였기 때문에 제자들 쪽, 곧 교육받는 쪽의 존귀성에는 너무도 관심을 소홀히 하여, "주의 종을 거슬리지 말라!"라는 이 한 마디로 신자들을 모조리 철의 장막 같은 인간 계명의 사슬로 얽어매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김일성 일가들이 집권한 나라의 인민들처럼 이 땅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밖(사회 생활)에 나가면 올바른 말 한 마디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틀에 박힌 전도용어로 생명력 없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할 뿐, 친히 하나님과 동행하여 행하는 살아 움직이는, 즉 활기 찬 신앙 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저들을 가르치는 선생된 교육자들이 그러하기 때문에 제자된 교인들도 그 모양 그 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목사가 성경말씀 전하지 않는 목사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성경말씀도 마귀의 마음으로 전하면 마귀의 말일 뿐, 하나님의 말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가장 중요한 것은, 설교 말씀을 듣기 위하여 모인 사람들 중엔 하나님과 천군천사가 변장하여 앉아 듣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그렇지 못하고 수십 년 신학교 다니고 박사 학위 몇 장 갖고 외국 드나들기를 출퇴근 하듯 했다고 해서 앞에 앉은 사람을 얕잡아 보고, "너희들이 뭘 알겠나, 내 말은 무조건 믿어야 돼!"라고 하면 이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행위가 아니라 "스스로 말하는 자" 즉 자기 자신의 신학 실력을 과시하는 짓입니다.

 하나님이 탄식하며 천군천사가 슬퍼하며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 인간의 신학 사슬에 매여 겉으로는 마지 못해 미소지으나 속 심령은 울부짖고 있습니다. 인간의 뜻과 감정이 주인이 된 인간의 말을 하면서도 “주의 종의 말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는 자는 저주 받은 백성"이라 하여 자기 말에 은혜 받지 못한 신자들을 또 채찍으로 후려칩니다. 이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왔다가 김일성 일가들 같은 자들의 강압적인 인간 숭배 사상만 듣는 셈이 되고 맙니다.

 오늘날 이 땅의 절반이 김일성 일가들에게 점령당하여 그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그 민족의 죄가 바로 그 민족을 삼키려 하는 원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어느 전도사가 청년들을 모아 가르치는 중에 예쁜 여성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가 듣고 자기에게로 시집오라는 뜻으로 성경을 가르칩니다. 그러면 이 전도사의 교훈이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아니면 자기 개인의 정욕에서 나온 배설물입니까? 설교란 마땅히 자기의 모든 인간적인 계산과 감정을 죽여 버리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만 나타내어야 합니다.

 "어느 교회 집사, 장로는 주의 종에게 자가용을 사 드렸더니 몇 수십 배로 축복을 받았더라." 하는 이 말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말입니까, 아니면 주의 종된 자기 자신을 증거하는 말입니까? 앞에 앉은 사람들을 마치 철부지 유치원생 취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거룩하여야 할 사람들 앞에서 속이 훤히 내다 보이는 김일성 일가들의 야욕만 말하고 있으니 오늘날의 교회가 영적으로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인격을 보십시오. 그가 전한 말씀은 모두가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언행이었을 뿐, 결코 유치스런 말씀으로 자기 개인의 유익을 위해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도 모르게 하라!"는 이 말씀을 오늘날의 교회가 성경에서 빼내고 싶을 정도로 불편해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인격을 하나님의 수준에다 올려 놓고 그런 교훈을 베풀었건만, 오늘날의 목사들은 누가 얼마나 많이 헌금 내게 하느냐를 경쟁 붙여 놓고 자기 눈으로 채점하고 있습니다. 이런 짓은 믿음이 성장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라 유치원생들을 모아 놓고 "누가 누가 헌금 많이 하나?"라는 게임을 하게 하는 짓입니다. 설교자 자신이 대접받는 일에 관한 설교가 99퍼센트이면,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관한 설교는 단 1퍼센트도 못 미칩니다. 사람은 남을 취급하는 정도에 따라 자신도 그 같이 하나님께 취급 받습니다.

 예수님은 남의 인격을 자신과 같은 수준에다 올려 놓으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남의 생명을 하나님과 같이 존중히 여긴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교회 목사들이 교인들의 인격 수준을 어디에다 두고 있습니까? 어린애 앞에서도 못할 유치스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 안에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암행어사처럼 변장하고 어리숙하게 앉아 계신다."라고 생각하고 말하십시오. 그러면 별로 할말이 없다고요? 물론 그 분들을 가르칠 말은 없습니다. 다만 그 분들이 듣고 아멘! 할 수 있는 정도의 말만 하십시오. 그 이상의 말을 하려다가는 마귀의 소리 밖에 나올 것이 없습니다.

 그 분들이 동의하는 말은 그 분들이 내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기 앉은 사람은 대통령보다 더 존귀한 사람들이다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꾸준히 키워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유치원생들이 들어도 피식 웃을 말은 제발 제발 제말 하지 말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옳다 인정하는 말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친히 성령으로 그 말을 증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말하는 자 스스로가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영광을 제해버리고, 오직 보내신 이의 이익과 영광을 구하는 전도의 말씀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뭇 교인들도 세상에 나가 참으로 뚜렷하고 공명정대한 삶을 살아 각계 각층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게 됩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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