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무리 생각해도 풀리지 않던 의혹들이 점차 이해가 되기시작합니다.
수많은 국정연설문내용을 결재받거나 상의를 한다는 것은
같은 정치적 이념과 국정철학을 가지고 있지않고서는 상상을 할수 없는 일입니다..
그야말로 한 정신세계에서 살고 있다고 봐야하겠지요.
박근혜는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특수한 신분으로 베일속에 가려져 살아왔기에
그동안 그녀의 정신세계에 대해서 일반서민들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40년 지기라는 최순실이 나타남으로서
박근혜가 어떠한 정치철학을 가지고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순실이 자기 딸을 이화여대에 보내기 위해 했던 수많은 행동들.
미르와 스포츠재단을 통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축재를 도모했던 정황
딸과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이좋은 모녀인것을 보면 , 딸의 생각이 최순실의 생각일것입니다.
돈도 능력이니 , 돈없는 네 부모를 원망하라는 말이나 . 어린나이에 쌍욕을 거침없이 하는 것을 보면
바보라도 대충 그 모녀의 인생관과 수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인간들과 언니.동생을 하며 40 년을 지냈고 국정을 같이 논의하고 연설문 수정까지 부탁했다면~~
비선이고 실선이고 우리 국민들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 상황인지 그들은 알까요?
최고 권력자들의 생각이 이러하니
그밑에 고위 공직자들은 대놓고 국민들을 개돼지라고 할수 있는 것이겠지요.
증세없는 복지. 상식적이지 않은 국정교과서 파문 . 세월호특별법 문제 . 백남기 병사진단서 파문 등
보편적이 아니라 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던 일들이 왜 자꾸 생기는지 이제는 알것 같네요.
새누리당 의원들 . 청와대비서진들도 어쩌면 그렇게 비슷한 사람들로 이뤄져있는지 신기할 정도 입니다.
국민들이 땀흘려 만든 대한민국이 결딴나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