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승만 전 대통령의 한국전쟁 당시 피난과 전시상황으로 보는 수도이전의 필요성>>
1950년 북한군은 38도선을 넘어 기습남침을 감행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서울을 버리고 대전으로 피난을 갔다. 이후 익산, 목포, 부산, 대구순으로 피난이 이어졌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피난을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당시 북한군의 화력이 국군보다 우수했던 것도 있지만 서울과 북한 사이의 거리가 가까웠던 것도 있다.
이러한 지리조건은 서울을 북한으로부터 방어하는 데 매우 불리하다. 특히, 병인양요 당시에 프랑스 군이 강화해엽을 건너 한강을 통해 양화진(현제 서울 마포구)에 도달한 것처럼 한강을 통한 북한군의 서울의 진입시 서울 방어가 매우 어려워 질 것이다.
이처럼 서울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거처이지만 전쟁시 대통령의 신변을 보장해줄 만큼 안전한 지리적 요건은 아니다. 만약 휴전이후 전쟁이 재개된다면 대통령의 피난은 불가피 한 것이며 이러한 피난은 전쟁중 우리 국군의 전력을 크게 분산시킬 것이다.
이에 비해 세종시는 남한의 중앙에 위치하여 북한군의 침입이 서울처럼 쉽지않다. 또한, 세종시 근처에 호남선 철도,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이 모두 통과하는 교통의 중심지 대전이 있어 전쟁시 물자수송이 유리하다.
지속되는 휴전 상태가 점점 우리를 종전이라는 착각의 늪으로 빠뜨리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는 휴전중인 현제의 상황에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군전력의 중심인 수도의 방어가 최우선 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며 이는 세종시 수도이전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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