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믿을 者 없다.
이게 한국 한민족간에 전해 내려오는 속담이다.
그래서 배신이란 말이 역사 이래도 큰 화두가 돼 왔다.
누굴 믿어야 하나. 내외간도. 부자간도, 친인척간도, 동창간도, 친구간도. 그야말로 믿을 자가 많지 않은게 서글프다.
이런 속담도 있다. " 물에 빠진자 건저주니 보따리 내 놓으란다"
또 "어려운 사람 도와주니 안방 차지한다"
또 "머리 검은 짐승 도와 주지 말라" 머리검은 짐승이란 "사람"을 이르는 거.
또 " 믿음을 주니 간 뺴먹는다"
박 근혠들 피해서 살수 없는거지. 배신을 외쳤고 경계했지만 결국은 발등 찍혔지. 민족개조론, 힘을 얻는다.
이런 경험,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했으리라. 그 경험을 겪으면 속이 쓰리지. 처음부터 안 믿을 수도 없고.
그러니 한민족간엔 믿음에 한계를 항상 설정하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큰 배신을 당하지 않을 수 있고, 배신으로 부터 맘 편히 안전을 지킬 수 있다.
그런데 이게 그리 쉬은게 아니다. 박정희를 보라 결국은 배신으로 시해를 당하고 말았잖나. 육영수 여사도 역시이고.
어찌 보면 이게 인간사가 아닌가 하고 자위한다.
뒤 떠들지 말라. 발광들 하지 말라. 그대들 역시 배신자가 아닌지를 자성해 보라. 배신자 들이 버젓이 큰 소리치고 있는 광경이 널려 있질 않는가. 단지 제대로 들춰내기 어려워서 일 뿐이데 말이다. 그래서 역적이 열사가 되기도 하고, 열사가 역적이 되기도 하는게 한국의 한민족의 현 주소 아닌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