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선박 침몰 사고이후
인터넷에서 세월호 7시간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
처음에는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청와대에서 외간 남자와 사랑
을 나눴다는 유언비어였다.
당시 이런 사실등을 유포했던, 외국 언론에 대한 법정 소송
에서 언론의 자유를 내세워 무죄를 선고하긴 했지만, 대한민국
법원은 세월호 7시간 의혹은 분명한 '허위'임을 명시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금은 유언비어의 내용 자체가 달라져서 유포되고
있다.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7시간 동안 프로포폴 주
사를 맞았다는, 거짓 유언비어가 선동되고 있다.
한편으론, 이런 유언비어를 유포하며 사회 불안을 조성하는
불순한 세력이 있다면 처단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이와 같은 유언비어가 난무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대한민
국의 박근혜 정부는, 국민들에게 표현의 자유 같은 국민의 기
본권을 너무 지나칠 정도로 보장해주려는게 아니냐는 탄식도
흘러나온다. 이런 점은 지난번 광화문에서 벌어진 "박근혜 하
야집회" 에서도, 법원이 관대하게 집회 구역을 허용한점과 비
슷해 보인다.
제아무리 표현의 자유 같은 국민의 기본권 확대도 좋지만, 세
월호 7시간 괴담 같은, 일국의 대통령을 능멸하는 허위 정보
에 대해선 연약한 모습을 보이는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따라서 이같은 거짓 유언비어로, 국가원수를 모독하고, 대한
민국 국민을 '혹세무민'하려는 간악한 선동이야 말로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이런 행태는 지난 2008년 광우병 괴담 소요 사태와도 유사한
양상이다. 대표적인 광우병 괴담, 독도 괴담, 숭례문 괴담, 방
사능 괴담, 생선 괴담등등 상상을 초월하는 반정부적이고 사회
불안을 조성하는 각종 유언비어가 나돌았던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세월호 7시간 괴담 같은 유언비어가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는, 사회가 괴담으로부터 아직도 반성의
의식이 없다는 반증이라고 생각된다.
나중에는 대한민국의 대통령님께서 UFO를 타고 온 외계인이
라는 유언비어까지 나돌아 다닐 판국이다. 하지만, 이런 거짓
유언비어를 실제로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본다.
그리고 허위 왜곡 보도를 일삼는 언론들의 경마식 보도 행태와
그런 경마식 보도 행태를 즐기는 몰지각한 일부 국민들의 행태
가 결합되어, 국가인 대한민국의 존엄과 안녕에 따른 주권의식
을 스스로 훼손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수 밖에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