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나라당 확장성저지에서 자유한국당과 공조까지 방송3사 뉴스보도비평
2017년9월11일MBC 뉴스 데스크,SBS 8시 뉴스, KBS1TV뉴스9는석 달 넘게 표류했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오늘 국회에 상정됐지만, 부결됐다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이 반대하고 국민의당 의원들도 절반 이상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정계 진출시작할때인 2011년 한나라당과 2012년 새누리당이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하자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옷을 갈아 입었던 한나라당의 확장 저지가 정계진출 명분이었다.
2011년9월 안철수당시 교수는 “나는 현 집권세력이 한국사회에서 그 어떤 정치적 확장성을 가지는 것에 반대한다. 제가 만일 어떤 길을 선택한다면 그 길의 가장 중요한 좌표는 이것(한나라당이 정치적 확장성을 가지는 것에 반대)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한바 있었다. 그리고 2012년 대선 당시에도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 정치 슬로건은 한나라당의 후신인 새누리당 확장성 반대 였다.
박근혜 정권 임기중 실시된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확장성 반대 슬로건 내걸고 제3당으로 그리고 득표율2위를 기록했었고 2017년 5월조기대선에서도 마찬가지 슬로건을 내걸었었다.
그런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새누리당이 박근혜 적폐 세력으로 국민적 불신 받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하자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옷을 갈아입고 조기대선에서 패배했고 이번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반대했는데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 당이 그런 적폐 정당과 함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시켰다는 것은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확장성에 편승했다는 의미다. 문제가 심각하다.
2017년9월11일MBC 뉴스 데스크는 “석 달 넘게 표류했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오늘 국회에 상정됐지만, 부결됐습니다. ” 라고 보도했고
2017년9월11일SBS 8시 뉴스는 “찬성 145표, 통과를 위한 과반 선인 147표에 2표 모자랐습니다.반대 145, 기권 1, 무효가 2표였습니다.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고, 일부는 얼싸안고 기뻐했습니다.망연자실한 민주당은 국민의당 배신표 탓이라며 분을 삭이지 못했습니다.민주당 120, 정의당 6, 무소속 4, 모두 13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면서 국민의당 39명 중 15명만 찬성했다는 겁니다.” 라고 보도했고
2017년9월11일 KBS1TV뉴스9는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인사청문회 후 95일만에 상정됐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부결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인사 표결이 부결된 것도 이번이 첫 사롑니다.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이 반대하고 국민의당 의원들도 절반 이상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됩니다.”라고 보도했다.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