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뉴발란스 애용자였던 사람입니다.
6월 어느날 비로인해 날씨가 추워 아끼던 뉴발맨투맨을 한번입고 손빨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물이빠지며 흰쪽으로 번지더군요... 다른옷에도 염색이 전염됐고... 너무 속이상하고 아까워서...대리점에 가져갔습니다. 대리점 사장님이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고객센터에서 바로 연락하고 처리해 줄거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고객센터부터였습니다. 전화가 오긴 개뿔...
일주일 지나고 궁금하여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왜 연락이 없냐했더니 전화도 드리고 문자도 주었다고 합니다. 연락온거 절대 없다니까...나중에는 전화는 한번 했다며 말을 바꾸더군요. 나한테 전화오는게 얼마없어 번호확인되는데도..왜 뻥치지???일단 고객서비스에 되게 소극적인듯...
근데 물빠져서 못입게된 본질은 벗어두고...구입한게 확인이 안된답니다. 구입확인 안되면 아무조치도 못해주겠다고 단정을 짓더군요... 일단 제품이 이렇게 된거 원인규명이 급선무이고 고객이 당했을 스트레스와 물리적 시간 노력 등등에 대해 일언반구의 사과와 양해를 하는게 상식적인 생각아닌가 하는데요.... 딱딱하고 고압적인 직원의 목소리...구입확인안되면 조치못한다고만 반복합니다. 구입한게 기간이 흘러 잘 기억이 안나서 난감했지만 그걸 꼬투리삼아서 이의신청을 차단하려고...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거기 상사랑 통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상사랑 통화를 하는데...고압적인 자세는 계속됐습니다. 구입확인이 안되는걸 죄인취급하듯.....
빡쳐서 규정을 물어봤습니다. 그제서야 2013년 겨울 구매로 산정해줄수 있답니다. 그리고 제품의 하자가 있는경우 일정부분 변상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왜왜왜......진작 이런 설명을 안해주고...무조건 조치할 수 없다고 했는지~~넘넘 화가 났습니다. 근데 이 상사라는 사람도 규정은 잘 모르는듯~~소정의 변상을 할 수도 있지만 얼마안되니 포기해라...이런뉘앙스...
또 빡쳐서 고객센터 대표랑 통화하겠다고 했습니다. 고객센터 대표까지....세명이랑 통화하면서 누구하나 내가 당했을 스트레스와 물리적 압박감에 대해 사과하고 양해구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고객센터 대표는 내 티셔츠를 검사 맡기도록 하겠냐고 나한테 물어봅니다. 당연히 검사받아서 빨리 일을 진행해야하는 거 아닌가?
검사를 받아서 하자의 원인 밝혀내고 제품제작에 좀더 심혈을 기울이고...
근데 협박을 합니다. 검사에서 제품하자로 나올 수가 없다고...왜냐고 물어보니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상품에 대부분 소비자과실이 많답니다. 어떤 소비자과실???나보구 세재를 많이 탔답니다. 세재 많이 탄게 소비자과실???누구한사람 전문성도 없고 규정도 모르고...오로지 불만제기를 포기시키려구만 하는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세재많이탄게 소비자과실인지 확인해보겠다고...대표랑 통화한거 음성파일 달라니까...녹음된거 없단다.(헐~~~)
무슨 고객센터 통화내용이 녹음파일이 없을수가...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자기가 말한게 잘못된거 알고 안줄려는거지....내가 왜 티셔츠하나 잘못사서 돈쓰고 물빠져서 열받고 딴옷으로번져 손해가 막심한데...고객센터 얘네들한테까지 무시당하고 죄인취급받아야하지??
뉴발란스~~내가 정말 좋아했떤 브랜드인데....이젠 증오의 브랜드가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고객센터대표가 불량티셔츠 검사할까요 다시 보내드릴까요? 물어봐서...하도 황당해서(당연히 검사맡겨야되는거 아닌가요?~~이걸 나한테 계속물어보는게 너만손해다 라는 뉘앙스로 압박감이 느껴지더라구요
댁에 갖구가서 화장실 똥통닦으라고 얘기했어요...뉴발란스는 화장실 똥통닦는 제품이 딱 어울릴거같아요~~진짜 어이없고 더러운브랜드 뉴발란스
다시는 안삽니다. 내가족 내주변에 이일을 알리고~~~~블로그...내까페SNS 소비자고발센터..청와대에 민원넣겠습니다. 개인으로서 뉴발란스 불매운동을 시작할께요....일개 개미의 힘이 얼마나 될지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