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도이체방크의 분석가 앤드루 로런스가 100년간 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경제학 가설로, 과거 역사를 보면 초고층 빌딩은 경제위기를 예고하는 신호 역할을 해왔다는 것. 승자의 저주와 비슷한 개념이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마천루 건설 프로젝트는 주로 돈줄이 풀리는 통화정책 완화 시기에 시작되지만 완공 시점엔 경기 과열이 정점에 이르고 버블이 꺼지면서 결국 경제 불황을 맞는다는 게 이 가설의 논리다.
쉽게 말하면 돈지랄의 상징이 세계최고층을 목표로 하는 마천루고, 그걸 다 지을 쯤이면 돈잔치 끝나간다는 이야기. 혹은 땅값 비쌀수록 고층을 짓는게 가장 효율적인 투자이기 때문에, 마천루를 짓는다는건 땅값이 최고조로 이르렀다는 의미라는 해석도 있다.
비록 탑은 아니긴 하지만 이스터 섬의 경우 섬 내부의 자원이 고갈되면 고갈될수록 더 큰 모아이를 지으려 했다고 한다. 크게 하면 할수록 뭔가 더 이득이 올거라는 막연한 기대 때문이었다는데, 이 저주 역시 그런 이치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 기대됩니다. 마천루의 저주...휴
롯데월드타워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몰 단지 내에 건설 중인 초고층 건물이다. 2009년에 기공을 시작하여 2015년 12월 22일 123층까지 상량완료했으며, 2016년 3월경 첨탐공사가 완료됨으로써 외장 공사가 완료되었고, 2016년 12월 22일에 완공될 예정(2017년 4월 변경)이다. 이 건물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다. 또한 세계에서 5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롯데월드타워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몰 단지 내에 건설 중인 초고층 건물이다. 2009년에 기공을 시작하여 2015년 12월 22일 123층까지 상량완료했으며, 2016년 3월경 첨탐공사가 완료됨으로써 외장 공사가 완료되었고, 2016년 12월 22일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다. 또한 세계에서 5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