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뉴스타파의 더플랜, 노플랜을 시청하였다.
필자는 이미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통하여, 더플랜을 시청하였고,
애청자로서 영화관람도 하였다.
더플랜이 제기한 충격적이고, 과학적인 K값에 대해서,
뉴스타파는 심도있게, 부정선거가 아님을 제시하였다.
K값이 의미하는, 분류표와 미분류표의 득표비율을 같아야 된다는,
수학적 상식을, 뉴스타파는, 후보자간의 미분류표의 비율이,
K값의 확률분포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충분히 뉴스타파의 주장이 설득력있고 신빙성 있게 제시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필자의 생각으로는,
"더플랜"이 제기 하였던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제기들이 의미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권력은 언제든지 민심에 대한 조작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날수 없고,
때문에 권력의 선거에 대한 개입은 지속적으로 일어난다.
우리나라의 역대 선거중에 공정하다고 느낄만한 선거가 많은가, 아니면 불공정하다고 느낄 선거가 많은가?
많은 사람들이 18대 대선의 박근혜VS문재인 선거를 부정선거라고 느끼고 인식하는 배경에는,
실제 정부에 의한 불공정한 선거개입이 있었고, 그 연장선상에서, 국정원, 기무사, 관치언론을 동원하는데,
부정선거는 하지 못할가라는 의구심이 자리하고 있음을 부인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최대한으로 부정선거를 예방하고, 국민의 표심이 존중받을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것,
민주주의 하에서의 선거에서 가장 궁극적으로 중요한 문제 아닌가?
때문에, 더플랜에서의 심도있는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제기,
뉴스타파의 더플랜에 대한 검증보도,
모두 국민의 선거권을 보다더 튼튼히 하기 위한 방향으로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러니칼 하게도, "더플랜을 만든 파파이스나, 더플랜 노플랜을 만든 뉴스타파나" 모두,
재야 언론이다.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들을, 기존 공영방송이 다루지 않았다는 점은,
지금의 언론현실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누군가의 계획된 삶을 살것인가, 아니면, 계획과는 먼 불확정적인 삶을 살것인가?
그것도 선택의 문제일 것이다.
중요한것은, 플랜이든, 노플랜이든, 개인의 선택이 존중받는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