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 복무시절 외에는 대선이나,총선투표를 한적이 없었네요, 일종의 기권이랄까요..
하지만 내년 대선부터 투표를 하고 싶은 맘이 강하게 듭니다. 비록 대선과 총선에서 저번의 당선인들 반대에
투표했어도 결과가 바뀌진 않았겠지만, 제 주소지인 춘천 지역구의 국회의원이 낮뜨거운,안타까울 정도로 발언으로
실검에 오르내릴때마다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나마 저와 고향은 같아도 중,고교 선배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요즘은 일상이든 티비등의 비일상에서든 정치가 그나마 젤 재미있는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훗날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이 시기에 하야나 탄핵이 나와도 괜찮을거 같기도 합니다. 국정공백보다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도움이 더 되지 않을련지요..
투표는 최선이 아닌 최악이 아닌 차악을 택하라는 말이 와닿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