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필터 작동]
그 동안 탄탄한 보수 지지층들의 지원으로 국회의원이 되어 호의호식하던 과거 새누리당의 의원들, 혼자 살겠다고 짐싸들고 나간 바른정당 의원들과 지금 새누리당의 이들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지금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필자가 이미 오래전에 지적했듯이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대남통일전략전술의 일환이라, 박근혜 탄핵을 종북 좌파들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의 프레임으로 대처를 했더라면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 당할지도 않았을 것이고 지금처럼 무정부 상태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 새누리당의 김무성 유승민등 어설픈 보수들이 종북좌파가 주도하는 야당의 전략에 놀아나 오히려 30여 명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동조하고 나서 지금의 이런 분란을 자초한 것이 아니던가.
지금 새누리당의 의원과 바른정당 의원 누구 하나 당당하게 종북좌파의 농간을 지적하고 말한 사람 있던가. 촛불집회의 숫자가 과장되어 있고, 촛불집회 주도 세력이 통진당 잔재세력들이고 기존의 반정부 세력들이며, 촛불집회의 왜곡된 여론조작으로 인한 대통령 탄핵이 잘못된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는가.
그동안 당대표, 원내총무 했던 이런 사람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들은 이 혼란을 틈새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보전하고자 기회를 엿보며 청문회에서 비아냥거리고 짧은 세치 혀로 종북좌파들에게 면죄부는 주고 있잖은가.
지난 좌파 정부 십년 동안 종북좌파들은 이미 수립된 ‘대남통일전략전술’대로 주체사상에 물든 운동권 세력들을 대거 사회에 진출시켜 정부기관 그리고 노동계, 농민과 교육계까지 침투하여 세력을 확충하였고 이젠 다시 정치권을 장악하려는 것이 좌파세력이 아니던가.
김대중 노무현등 좌파정부는 우리가 민주화인사로 지지하는 사이에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의 최후 보루인 국정원을 무력화시키고 국가보안법을 걸레로 만들어 이 땅에서 저 북한을 추종해도 처벌을 못하고 있는 이런 망국의 길을 만들 때 새누리당의 의원들은 무엇을 했던가.
이처럼 좌파정부는 보수당을 차 때기 정당으로 매도하여 국민들로부터 외면하게 만들고 자신들의 세력을 다지듯이, 지금 최순실을 앞세워 박근혜를 파렴치한 대통령으로 만들어 정권을 잡아 좌파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지금 종북좌파는 좌파 정권 십년 동안 이 땅의 보수를 척결하고자 끊임없이 전략을 실천해왔던 것이고, 결국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 대통령이 그 희생양이 된 것이다.
현직 대통령은 형사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헌법의 가치도 외면하고 더군다나 무죄추정의 원칙도 무시한 체, 특검조사 전부터 죄를 추정하여 탄핵을 시키더니, 대통령 국정농단과 관련 없는 세월호 7시간까지 탄핵사유로 기소한 국회, 이들의 법상식이 이 정도인줄은 국민들이 이제 알았을 것이다.
우리 냉정히 생각해보자. 과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게이트사건과 대통령 자식과 친형의 국정 농단 사건은 외면한 체, 박근혜 대통령만을 한국정치사에 최고의 파렴치한 사람이라고 매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이와 같은 모든 책임은 종북좌파들에게 묻기 보다는 우선 과거 새누리당의 전 당대표인 김무성과 원내대표인 유승민이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이들이 도장을 들고튀고,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며 분란을 일으킬 때부터 종북좌파에 먹이가 된 것이다.
따뜻한 보수, 바른보수 운운하며 박근혜 탄핵에 종지부를 찍고 새누리당을 나갈 때 이미 이들은 을사오적에 버금가는 병신29적 되었던 것이다.
지금 고작 보수의 기치를 걸고 나선 어설픈 후보들의 지지율이 2~3% 의 지지율로 어찌 30% 이상의 문재인과 종북좌파들을 어찌 이긴단 말인가.
이젠 다시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종북좌파에 맞서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고자 한다면 국민들도 용서할 것이며, 다시 보수당이 뭉쳐서 이 난국을 수습하고 국민적인 지지를 받는 후보를 내세워 종북좌파의 집권을 막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새누리당 모 인사가 이번엔 반성하는 의미에서 대권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리에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의원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풍자되고 있어도 보고 즐기는 그대들이 어찌 보수당을 책임지겠는가, 오죽했으면 나이 드신 어른들이 가서 그림을 철수 시켜야 했단 말이던가,
이것이 그대들의 정체성이고 실상이다.
그대들 당선을 위해 얼굴에 칼을 맞고 또 손목에 붕대 감고 다니며 선거에 도움을 준 박근혜를 이제 와서 사건의 진실도 규명하기 전에 우선 자신들 살겠다고 탄핵시키고 도망을 가서야 되겠는가. 지금 박근혜는 엄동설한에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래서 국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나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