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재검표로 드러날 수 있을까?]
선관위가 재검표 의사를 밝혔습니다만 투표함의 개폐 봉인 방식이 허술하여 변조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재검표 결과조차도 사람들은 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표조작방법론(1)에 연이은 설명과 더불어 개표조작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가 필요함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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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손쉽게 개표조작방법론(1)에서 보인 실무적인 방법을 추측해 낼 수 있었던 것은 현교수가 발견한 [K=1.5] 덕분입니다.
하지만 [K=1.5] 현상은 결국 이 프로그램을 돌렸을 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부수적인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기획자는 미분류표를 이용하는 아이디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표시나지 않고 미세하게 숫자를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박근혜표를 미분류로 넣어야 했고 또 미분류표에서 박근혜 표가 절반 정도라야 사람들의 예상치가 비슷해지기 때문에 시비가 안 생기도록 미분류 비율을 3%이상 가져가야 했던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미사모 현상[K=1.5]을 가져 오는 것이고 실제 진성 미분류(무효표 및 애매한 기표) 표의 변동이 251개 개표소마다 랜덤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모든 개표소의 미사모 현상값(K)이 정규분포와 유사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만 미분류비율 3%가 너무 높다는 비판이 나오겠지만 결국 미분류표는 재검표하여 계산에 넣기 때문에 선거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기계의 정확도 문제, 왜 그런 기계를 구입했느냐, 그 기계의 정확도를 검사한다는 등의 별 의미 없는 논란만 있을 것이니 기획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요.
역으로 생각하면 투표지 분류기는 그야말로 정확했습니다. 통상의 미분류 오류율인 0.1% 이하인 것이 틀림없지요. 사실 이 정도의 Sorting기계는 기본수준인 것이죠. 현금인출기가 지폐 숫자 잘못 세는 것을 거의 볼 수 없지요.
그러니까 결국 실제 미분류율이 3.6%가 나온 것이 이상하기는 하지만 이에대한 해명도 못하고 그렇다고 기계의 오작동률이 높다는 것도 반증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끝으로 현교수 등이 설명했던 정규분포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고 글을 마칩니다. 통계 전문가인 교수들이 정규분포를 모를리 없지만 아주 기본적인 가정을 깜빡한 것이죠. 정규분포란 오차의 분포입니다.
즉, 어떤 현상(또는 집단)을 설명할 때 자연스럽게 수집된 여러 개의 값(표본평균)들이 기대값을 중심으로 일정한 확률밀도함수(가우스 함수 즉 정규분포함수)와 같은 모양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수집된 자료가 인위적으로 짜 맞춰진 것이 아니라면 흔히 정규분포를 따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예는 프로그램으로 K값을 주었다는 것이지요. 즉, 인위적으로 프로그램에 K값을 주면 컴퓨터는 무작위가 아닌 바로 그 해당하는 수치를 보여주게 되는 것입니다. 즉, 251개 개표소가 실질적으로 모두 동일한 미분류율 가졌거나 미분류표가 모두 하나도 없었다면 K값은 251 개 모두 동일하게 나왔을 것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k=1.5를 중심으로 K값이 0.97~2.17의 범위에서 마치 정규분포처럼 나타나는 것은 각 개표소의 실제 미분류표와, 문재인표, 기타표, 무효표 등이 서로 상이하게 혼재하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부분 제게 상세 자료가 없어서 더 깊이 입증해 보이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프로그램으로 지정하여 나오는 K값은 하나입니다.
랜덤(Random)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정규분포가 나왔다는 사실은 프로그램의 정확성(제가 추측한 것보다 더 정밀한)을 파악해 주는 데이터는 될 수 있어도 그러니까 조작되었다는 추론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조작의 증거는 시간 역전 현상 하나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2,500 건이 나왔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천지지간에 인류 역사에 시간 역전이 되는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번개를 연속해서 100번 맞는 확률도 안 되지요. 확률 제로니까요.
수사권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개표소에 투표함을 가져온 시각을 기재하는 사람과 , 개표소에서 결과공표시각을 기재한 사람과, 결과 수치를 입력한 사람과, 그 수치를 받은 중앙 서버와, 그 수치를 받은 방송사 직원과 그 수치를 방송한 사람만 조사하면 나옵니다. 무려 2500건 모두가 기재 실수나 오류 등이었다고 드러나지 않는 이상 결과 수치는 사전에 준비된 데이타에서 간 것입니다. 이미 조작된 숫자가 간 것이지요.
가장 핵심은 중앙 서버인데 선거 끝나자마자 중앙서버를 완전히 개폐하고 관리자는 미국 유학을 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이 사람, 중앙서버관리자를 조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