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대진성주회 궁금한 사람 있냐? 왜 가면 안되는지 여기 ㅇㅇ
절대 네버 가지 마셈
어디선가 떠도는 글 ㅇㅇ
뭐 아무튼, 내가 간 대진성주회에 대한 정보를 쓰겠다. 생각보다 낚이는 사람이 많은 거 같은데, 인터넷 어디를 돌아봐도 이 종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헷갈릴 것이다. 나도 그랬었고, 그렇기 때문에 정보를 쓴 이후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쓰겠다. 결론은 절대 가지 마라
-----------안 읽어도 되는 부분 거기서 배우는 내용 호기심만 가지고 왜 병신같은 논리인지만 깨달을 사람은 읽으셈----
거기에는 여러 용어가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내수와 외수가 있다. 내수는 여자 수련생을 지칭하는 말이고, 외수는 남자 수련생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름은 쓰지 않는다. 왜 그랬는지는 까먹었다. 그리고 거기서 아예 살면서 도 수련하는 사람은 또 특별한 지칭이 있고, 밖에서 일하면서 혹은 공부하면서 다니는 사람은 수반이라 부른다. 그리고 공부는 일단 주역을 먼저 배우고 교리를 정말로 공부한다. 주역은 알다시피 동양에서의 주역을 의미하는 것이다. 짧게 요약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시대가 있는데 우리는 가을의 시대였나 아무튼 추수의 시대에는 사람에 대한 시험이 존재한다고 했다. 절대적 이상향으로 가려면 카르마,즉 업보가 없는 사람이 가야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업보를 닦을 사람은 닦에 하며, 업보를 도저히 없앨 수 없는 사람은 다음 세계로 넘어갈 수 없기에 그냥 한을 풀게 냅둔다고 했다. 부자인데 성격 나쁜 사람들은 이에 해당한다는 소리다. 그리고 곧 이상의 세계가 나타나는 데 그곳이 한국이라는 소리였다. 때가 됐다고 말한다. 몇년 전부터 때가 됐다 때가 됐다 그러는데 이제 말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 임박했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88000의 도통군자가 생긴다고 했다. 정확한 숫자는 기억나지 않는데 외국에도 착한 사람이 존재하기에 12000명의 외국에서 온 군자도 존재한다 했는데 경우가 다르다고 한다. 그 얘기는 뒤에 도통군자는 도술을 크게 부릴 수 있고 그 밑에도 계급의 도를 통한 사람이 있는데 급에 따라 도의 정도가 다르다고 했다. 그 도가 무엇이냐? 굉장히 지금과는 다르며 싸우지도 않는 무릉도원 같은 곳이라고 했다. 무튼 이상향의 세계가 올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 도통군자가 되려면 사람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도를 닦아야 한다는 소리였다. 도를 닦으려면 매일 주문을 외우고 착하게 살아야 하고 돈을 내야 한다고 했다.(여기서 멈칫했다면 어느정도 판별력이 있는 분일듯 싶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 종교를 믿는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한 지역에서 수천명이 모여드는데 다른 지역에는 어느정도의 숫자일지 궁금했다. 교리는 3명의 상제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분들은 한국에 나타난 성인이라 한다. 그런데 이분들은 거의 최근에 나타난 사람이기 때문에 실존했는지 아닌지의 여부는 판단하지 못하겠다. 한 사람은 90년대 후반까지 살아계셨다가 음... 그렇다. 뭐, 실존했기에 밑에 사람들이 많은 거 아니겠는가?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 교리에서는 흰소를 조상이라 생각한다. 외국과 한국의 차이점이 뭔지를 아는가? 바로 조상의 여부이다. 우리는 부계로 대대로 이어져서 족보를 중시 여겼다. 그래서 대대로의 조상이 존재한다. 구원의 여부에서는 그 이 종교에서는 업이 있으면 외국은 한 사람 한 사람 개별적이어서 그사람의 업은 그 사람이 진다. 한국은 조상 대대로의 업이 있기 때문에 물려져 내린다고 말한다. 천주교는 개별적으로 카르마를 짊어지기 때문에 도를 깨달으면 혼자 살 수 있지만, 우리는 조상 대대로의 업을 닦으면 가족단위로 이상향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 뭐, 솔직히 이부분은 그럴듯하다고 여기긴 했다. 이 교리는 사실과 사실 아닌 것을 섞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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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문은 굉장히 많았기에 그 의문들에 대한 답을 그분들이 한 것을 여기다 적어보겠다.
1.결국 그 도라는 것은 과학이 엄청나게 발전한 것과 상통하는 것 아닌가?
그건 아니라고 했다. 뭔가 다르다고 했다. 그리고 화를 냈다. 어처구니 없었다.
결국 진리라는 것은 일종의 과학의 초월상태라고 생각했지만, 이 부분에서 좀 그분들한테 미안하지만 '무식하다고' 여겼다
2. 왜 기도를 하고 돈을 내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 결국 착한 일을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기도를 해야 구원을 받는 것은 '척을' 물리치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상이 해코지를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착한 일은 어차피 거지에게 돈을 주면 거지는 거지대로 쓸 팔자이기 때문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했다. 그런데 자기네들은 정말 사회에 환원하고 노인정도 세우고 학교도 세우고(중원대학교) 정말 세상을 위해 일한다고 했다. 사실 나는 이부분에서 모순을 느꼈다. 어차피 사람들 모두 그럴 '팔자'라면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도 결국 팔자대로 일진데, 바꿀 수 없지 않은가? 모순점이 여기서 하나 발견된다.
한 달에 한 번 부천 쪽인가 중원대학교 쪽으로 간다. 거기 가서 제사를 지내고, 잘되게 해주세요라고 한복을 입고 빈다. 대학교 만들었을 때 무지개가 떴다고 했는데 사진을 보니 진짜 뜨긴 떴었다. 뭐, 거기 땅도 싸게 사고 터가 좋다나 뭐라나.
사실 교리를 보면 굉장히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지 모른다. 하지만... 내가 봤던 현실은 좀 달랐던 것 같다.
왜 기도를 하고 제사를 하면서 구원을 받기를 원하는가?
이게 가장 모순적이었다. 결국 신에게 빌면서, 자기를 잘되게 해달라는게, 기독교,천주교와 뭐가 다른지. 차라리 그 시간에 착한 일이나 하지. 그리고 이 질문엔 확실한 대답을 얻지 못했다. 척을 물리치기 위해서라고는 했지만, 글쎄.
알다시피 그곳에는 정말 도닦는 사람과 밖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면서 다니는 수반 두 종류가 있다.
거기서 도닦는다고 사는 사람들도 꽤 있다. 이 사람들은 당연히 교리,공부 한다. 그리고 제사도 지내주고 매일 기도하고, 도 닦을 사람 더 모집하고... 사람들 얘기 들어주고.. 공부하고.. 뭐 이런 일상인 거 같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일부는 그렇지 않았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좋은 인생을 사는 사람은 아닌 거 같았다.다 삶이 힘들어서... 안 그런 사람들은 일부이고, 그런 사람들이 도를 닦으면서 거기서 먹고 사는 것 같았다. 진짜 거기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약간 거지꼴?로 생활한다. 맨날 돈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돈을 잘 못쓰는 거 같긴 한다. 옷도 그렇고...그리고 제사하고 남은 제사상은 제사 지낸 사람들도 먹긴 하는데, 많으니까 그 사람들도 나눠 먹는다. 말로는 '척을 나눈다고 하지만' 일종의 그들을 먹고 살게 하기 위한 시스템 같기도 했다. 못 사는 사람들을 끌어서 그래도 먹고 살만하게 하려는 듯한... 생활하는데 드는 돈은, 대부분 거의 수반에게서 걷는다. 그리고 웃기겠지만 나도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일정한 할당량'이 존재하고, 그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위에서 뭐라고 한다고 한다.실은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거지꼴로 사는 것은 위에 돈을 올리기 위해서이다. 할당량은 최종까지 가서 사회에 쓴다고는 하는데, 나도 이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확실히 중원대학교를 짓긴 했고, 워낙 으리으리하기 때문에 좋은 목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 대학 짓는 것도 외수 수반들이 일해서 지은 것이다. 외주한거 아니다. 자기네들은 좋은 일 했다고는 하는데, 어찌 보면... 공짜 노동력 ㄷㄷ ㅋ 노동비 안듦...
그리고 한달에 한번 제사가면 뭐하는 줄 아는 가?
교리 듣는다. 다를 거 없다. '반복되는 교리일 뿐이다.' 착하게 살고 뭐 하고 그러랜다. 평소에 배운 교리가 계속 반복된다. 자지 말랜다. 조상도 들어야 한댄다. 그리고 어디 들어가서 절을 계속 한다. 의미 없는 절. 그리고 밥을 먹고 교리를 또 듣는데,이것도.. 진짜. 똑같은 레파토리일 뿐이다.의미 없다.
6개월 다니다 의심과 의심과 회의를 거듭해 관둠. 그리고 워낙 그 년도에 힘들어서 종교에 의지하고 싶었던 마음 + 이 종교에 대한 호기심+ (교리가 맞는 지 안맞는지에 대해) 다 알아서 인터넷에 퍼트리고 싶었던 ㅇㅇ지금 어찌 보면 희생양을 없애기 위한 일종의 스파이 같은 거랄까
맘껏 퍼트리셈
출처 - 디시인사이드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eligion&no=389061
사례 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24899
사례 2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8&articleId=62560
대순진리회피해자국민운동본부
http://cafe.daum.net/daesoonant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