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절단면에 접한 곳에서 생존한 김수길 상사의 법정 증언이다.
처음 들은 소리는 함수 우현쪽에서 쿵 하는 충격음
두 번째는 수십초 후 또는 20~30초 후 쾅하는 소리와 함께 배가 넘어졌다.
쪼그리고 있다가 눈을 떠보니 함정이 거꾸로 서 있었다.
김수길 상사는 전탐장 업무상 소리에 예민해 쿵~ 쾅하는 두 번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공중음파 감지 주기인 1.1초에 대해서는 1.1초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사고 직후 김수길 상사가 쿵~ 소리 후 3~5초 후 쾅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한 인터뷰 기사를 제시하자
그 정도 였던 것 같다고 번복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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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가스터빈실 유증기 폭발 횟수는 최소 2회 이상이다.
백색 섬광기둥 현상을 고려하면
쿵~ 소리 후 수십초 후 쾅하는 폭발음이 발생하였다고 판단이 된다.
박보람 하사가 연돌에서 발견이 되었고
실종자와 박보람 하사가 기름의 신속한 차단에 실패한 것이다.
오일의 긴급차단 시스템에 설계상 문제가 있다.
김수길 상사의 번복하기 전의 진술은 동료를 배신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것이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