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정치를 아부지한테서 배워서 그런지 완전히 70년대 독재자 같더라.
박정희시대는 지나갔지만 그의 후예들
김기춘 같은 자들이 그대로 권력의 핵심부에 머물면서 21세기까지 대한민국에 잔존해있었다.
즉 박근혜정권의 국정운영방식, 사고방식은 딱 70년대 군사독재시절에 머물러 있었다 싶다.
블랙리스트니 재벌들과 꿍짝짝하는등 모든 행동들이.
이제 박근혜는 촛불혁명 앞에 무너졌다.
아버지의 후광을 업고 한손엔 수첩을 들고 다른 한손엔 순실의 손목을 잡고 등장한 박근혜.
그의 퇴장으로 박정희 시대의 그늘이 21세기에서는 완전히 지워지길 빌고 또 빌어본다.
근혜씨. 지금은 국민주권주의 시대여.
시대착오적으로 정치하다가 제대로 한방 먹으니까 좀 아푸재?
정신 차리고 빨리 관저에서 나와서 너희집으로 돌아가거래이.
내가 낸 세금으로 지은 청와대, 더이상 공짜로 방을 내주기가 좀 아깝데이.
박근혜가 퇴장함으로써 한국정치에서 박정희 정치사상이 비로소 퇴장하는 게 아닐까싶다.
아니 이제 우리 국민이 능동적으로 나서서 독재시대의 극우적 정치사상과의 영원한 안녕을 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