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2016 국가별 인권보고서에 한국의 부패 문제를 지적하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측근인 최순실씨가 사기와 협박, 권력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최씨가 박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이용해 재산을 축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기업들을 협박해 수천만 달러를 그의 비영리재단에 기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도 최씨의 행위에 연루됐다는 믿음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으며, 이는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다며 박 대통령에 반대하는 수천 명이 거리 시위를 벌였고, 몇 주에 걸쳐 토요일마다 평화 행진이 진행됐다고 합니다.
이러고도 친박단체는 박근혜씨를 계속 비호만 하고 대다수 국민여론에 반하여 테러와 폭력을 선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