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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륜을 거스른 아동 학대..신원영을 찾아내라..△ 2017-11-14 1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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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     추천:0

기사 Link : "춥고 배고프고 아팠어요" 버려진 원영이 3년 간의 행적 [울산매일]

                - 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8844 

 

 

 

상상을 초월하는 뉴스를 접하고, 힘이 빠져 업무에 집중할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나라의 미래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것입니다. 이 처럼 나라가 개판일 수록, 아이들을 위한 정치가

절실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날 미래를 위해서 투표해야 하고, 그래서 더욱더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구요..무엇보다..정치는 사회문화의 병패에 직결되기 때문이지요..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말이죠..

 

각설하고..부모로서의 자격, 그리고 그 자격을 갖추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대한 의문을 품게하는 뉴스를 접할

때 마다..무너지는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신원영(7) 관련된 뉴스를 접할 때 마다..도대체 어떻게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암담할 뿐입니다..무신론자지만, 누구한테라도 기도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친부(38)는 월 500만원이 넘는 소득을 가진 평범한 가장입니다..아니, 비교적 좋은 소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영이의 친모와 헤어진 후, 계모(38)을 만나 3년 전부터 두 아이를 같이 돌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모를 집에 들인 순간 부터, 원영이의 누나(10)와 원영이는 굶기를 반복하고 제대로된 돌봄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저소득층 아동이었다면 지역 아동센터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했을 터이고, 차라리 양육을

기관에서 양도받기 위한 절차가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록되지 않은 상태로 지역 아동센터의 노력으로 두 아이는 부모로 부터 받아야 할

사랑의 결핍을 아동센터로 부터 채워왔습니다. 겨우 겨우..

계모의 학대와 구타, 친부의 무관심을 견뎌가며..겨우 겨우..

 

하지만, 2015년 년말을 기점으로 누나는 조모집으로 갔고, 원영이만 다시 집에 남아 학대와 구타, 굶주림과

싸워야 했답니다.

 

그리고..현재, 2015년 12월 초 이후, 아동센터 직원들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 조차 원영이의 행방을 3달 째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끔찍한 상황인...올해 초등학교 입학해야 할 원영이의 입학유예 결정을 조사하기 위해 아동센터가

지속적으로 부모에게 접근했지만 "관심 꺼라"라는 대답만 들어왔고..

 

입학유예 심의 직전에..이제 와서

"아이가 없어졌다"고 진술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2월 20일 아이를 산에 버렸다고 주장한 계모, 출근이 이르고 퇴근이 늦기 때문에 아이에게 관심을 쓸 수

없었다는 친부..모두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만..여전히 거짓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증거를 제시하며 지금이라도 진실을 계모에게 요구하고 있지만..

계모는 계속 거짓된 진술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계모...울산 계모, 칠곡 계모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얼마되지도 았았는데..다시금 계모에 의한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고 나니..

죽어도 애들을 위해서라도 이혼하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원영이를 찾았으면 합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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