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선토론 승자는 이미지 변화성공한  안철수후보? 방송3사 뉴스보도비평  


2017년4월20일MBC 뉴스 데스크는 처음으로 원고 없이 서서 진행된 어젯밤 대선후보 TV 토론에선 사안마다 후보들 간 공방이 치열했다고 보도했고 2017년4월20일 SBS 8시 뉴스는 첫 공방은 문재인, 유승민 후보 간에 시작됐다면서 유승민바른정당 후보가“ 북한이 우리 주적입니까? 주적” 라고 질문하자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그런 규정은 대통령으로서는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했다고 하는데 내용적으로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사상검증을 무난하게 방어했다. KBS 대선토론 전반 1시간은 사상 검증으로 일관했는데  이번대선이 문재인 안철수 야권후보의 양강 구도 이기 때문에 사상검증과 북풍과 색깔론이 전혀 먹여 들어가지 않았다.


2017년4월20일 KBS1TV 뉴스9는 “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실업의 위기에 처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가 : "평생교육을 강화해서 중장 노년층들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게 국가에서 책임져야 합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KBS 대선토론 전반 1시간은  시대착오적인 사상 검증으로 일관했는데 반해서 KBS 대선토론  후반 1시간은 안철수의 교육공약과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됐다.  밤10시이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KBS 대선토론 주 시청자층은 중장년 노년층이라고 본다. 사실상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에 우호적인 지지층들이라고 볼수 있다.


토론 전반부 시청자들이 짜증스러운 사상검증 지나고  KBS 대선토론  후반 1시간은 안철수후보의 교육공약과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됐고 그래서 더 돋보였다. 여론조사에서 잡히지  않는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에 우호적인 지지층들이 안철수후보의 교육공약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파악하는 계기가 됐고 또  SBS 1차 토론때와 달리 안철수 후보의 표정등등에서   참신한 변화와  안정적이고 감성적 이미지의 긍정적인 효과를 부각시키는 토론으로 KBS 대선토론 승자는  안철수 후보 라고 본다.


안철수 후보는  밤늦은 시간대의 주시청자들 상대로 해서  감성적 그리고 안철수 후보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고 본다. 또한 교육공약과 4차 산업혁명이 정책 의제선점을 통해서 대선후보로서의 자기존재의미를 밤10시이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KBS 대선토론 주 시청자층은 중장년 노년층이라고 볼수 있는 시청자들에게 적절하게 각인시켰다. 이번 대선은  대선 기간이 짧고 야권문재인 안철수  2강구도이기 때문에  지역주의도 색깔론도 안보 북풍도  승패를 좌우 하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후보 이미지와 후보의 감성경쟁이다.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견인해 낼수 있는 안철수 문재인 후보의 이미지와 감성 경쟁이라고 본다.



2017년4월20일MBC 뉴스 데스크는“처음으로 원고 없이 서서 진행된 어젯밤 대선후보 TV 토론에선 사안마다 후보들 간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 라고 보도했고


2017년4월20일 SBS 8시 뉴스는 “첫 공방은 문재인, 유승민 후보 간에 시작됐습니다.[유승민/바른정당 후보 : 북한이 우리 주적입니까? 주적.][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 그런 규정은 대통령으로서는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보도했고


2017년4월20일 KBS1TV 뉴스9는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실업의 위기에 처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평생교육을 강화해서 중장 노년층들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게 국가에서 책임져야 합니다."  라고 보도했다.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