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집회와 행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군가가 울립니다.
‘계엄선포’‘군대여 일어나라’라는 피켓을 들고 있습니다.
시가 행진 때에도 기수단들이 오와 열을 맞춰 행진합니다.
이들은 ‘군사정권’의 선군정치를 그리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대형 성조기를 들고 행진합니다.
‘전시작전권’을 미국에서 계속 갖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세계 어느 나라도 자국의 방위를 외국에 맡긴 나라는 없습니다.
그들은 미국의 말은 무조건 듣습니다.
‘위안부 협정’ ‘한일군사정보교류협정’‘사드배치’‘개성공단 폐쇄’ 등등
국민의 의견보다 미국의 의견을 더욱 존중합니다.
그들이 보수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표를 얻자고 ‘화합’을 가장하여 이들의 편을 드는 어정쩡한 후보가 있습니다.
그는 촛불집회도 한 번도 안 나왔고
재판도 시작되기 전인데 ‘박근혜 사면’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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