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민이란 사람은 종교인도 아니고 무속인도 아니고 영세교주라나. 목사도 아니고. 탁명환씨까지 들먹이게 됐드구먼.
그런 그가 박근혜를 구국봉사단을 조직해 총재를 맏겨 구국활동을 줄기차게 하도록 도와왔단다. 육영수여사의 피격 서거도 박 근혜를 구국위인으로 탄생하게 하는 전조라고 했다나.
과연 그는 그러했는가. 그 구국봉사단이란걸 조직해 운영 할 때만 해도 그게 뭔가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었으리.
박 근혜가 대통령이 돼 구국을 하리란건 아무도 몰랐고, 아니 알 수가 없는 거였지. 예견한다는거 더더군다나다.
그러나 묘하고 기이하게도 신기하게도 귀신이 탄복하게도 그 예언은 즉 예측은 완전히 들어맞았으니. 영세란 것도 맞는다 할 수 있겠느니. 과연 최태민은 기인이 었다.여겨. 구국을 위해 태어났다 해도 과언아니리라.여겨.
평범한 박 근혜가 그의 말에 신뢰를 둘 수 밖에 없었으리. 누군들 그럴 상황이면 그리 하리라. 특히 점과 풍수에 반해 빠져 있는 정치판에.
물론 박근혜가 그에게 너무 의지 한것에 과오가 있긴 하다. 그러나 그러함으로서 구국을 한 업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리라. 인간은 누구나 과오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과오보단 업적이 크면 그 과오는 묻어두거나 약하게 처리하는게 정도, 지금 청와대의 부동요 태도도 그런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라고 본다. (얼마전에 그런 상황을 간접적이나마 밝힌 재판도 있었으니.)
옳은 처사다 여겨.
한민족 한국민은 많은 부류가 근본은 모르거나 외면한채 사소한 피상적인 과오만을 침소봉대 해 가지고 죽기 살기 공격을 일 삼는 옳지 못한 기질을 갖고 있다. 특히 정치판이 그렇다 여겨.
이 사건을 보라, 무슨 대역죄나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것으로 몰고가고 있질 않은가. 물론 최씨의 보도에 따른 잘못은 다스려야 한다. 이게 정말로 국익을 해한 것이라 여기니까.
탄핵하라. 하야하라며 들고 이러나고 들 있으니. 뭐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나. 이런게 진짜 나라를 위태롭게하는거라 여긴다. 그 떠드는 걸 보고 좋아라하며 속웃음 짖는 자들, 단체, 나라 들 많으리.
구국을 예견한 최태민. 그게 70년대라니 40여년전 일이 아닌가. 역시 한국 한민족은 위기떄마다 구국의 위인이 나타나는구면.
민족이 똑똑치 못해 선진국에는 못 들망정. 스러질 위험이 닥치면 구국의 위인이 나타나 나라를 구했으니. 우방국도 거들었지만.
뭐, 탄핵, 하야라고. 정신을 차리시라. 깊은 곳을 살피시라. 것 껍떼기만 보고 사람 잡지 마시고. 의사가 병을 고칠려면 병의 원인을 잘 진단해야 하는 것처럼. 원인이 속 깊숙이 있는데 그걸 모르면, 어찌 병을 고칠 수 있을까브냐.
한민족의 그 깊숙한 속의 병인을 잘 간파하고 치료한 위인이 박정히 아닌가 말이다. 그래서 등소평도 절찬하고 따랐다는 말이 있는 걸로 아는데.
오죽하면 일본인이 나라 운영할 줄 모르는 민족이라 평했다는데.. 그러면 이런 평을 안 듣도록 철치부심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말이다. 오리혀 그런 말을 했다고 욕이나 하는 모양이니, 언제 그를 따라잡지.
정신들 차리시라. 나라를 잘 운영해 선진국은 못되더라도 건전한 중진국은 이뤄야 하잖는가 말이다. 특히 정치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