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성주회 집단들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
3월초에 갑자기 저를 붙잡으며
공덕이 많은 자손이라는지 뭐래는지
녹명지를 태우고 정성을 들여야한다는
소리를 합니다
녹명지를 태우고 정성을 들여야 한다는
소리를 하더랍니다
녹명지를 태울때 5만원이 들었었고요
그때는 반은 믿었고 반은 의심스러웠지만
주변에 소중한분들은 위해서 꼭 해드려야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녹명지를 태웠습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소중한분들을 위해 투자를 해야하는데 제가 너무나 멍청했습니다
그리고 제사같는걸 지니고 음복을 하고 그분들은 말도안되는 금칙을 명령했고
21일동안의 정성을 들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녹명지는 평생 한번이러고해서 그냥 5만원은 좋은데 썼다고 생각하고 21일동안만 참고 다니자는 마음으로 계속 버텼습니다
하지만 그인간들의 요구는 점점더 커지고 세상이 종말하고 자기들은 업보를 닦고 도를 닦아 세상이 종말해도 살아남을수 있다고 하고 주변에 돌아가신분들이 지상천국에서 다시 태어나 같이 살수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습니다
그와중에 혹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믿지는 않았습니다
녹명지를 태워봤자 그냥 종이 하나 탄거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걸 알고있습니다
다만 그땐 녹명지를 태우고 제가 돌아가신분들에게 어떤 죄를 지은게 아닌가 싶어서 이상태에서 중단하면 어떻게 될까봐 두려웠습니다
21일이 되기 며칠전에 그인간들은 계속해서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결말과 절망을 말하며
심지어는 제 꿈과 미래까지포기하고 자기들이랑정성을 드리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지금만 버티면 나중엔 지상천국으로 갈수있다고 지상천국은 뭐든지 다 할수있다고...
저같은 경우에는 업보가 많아
복을 쌓아야 한다고 제 잔고에 있는 돈으로 복을 쌓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말 미칠거같았습니다
저는 21일만 나오고 끝나는게 아니냐고 말했지만
역시 제가 예상한대로 그인간들은 21일은 중요한시기인기고 세상이 종말할때까지 나와서 업보를 닦아야 한다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했습니다
그인간들 상상 거가서 지껄이는 꼴쌍보면 21일에 안끝날거 같았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돈은 업보고 물질로 복을 쌓을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하지만 저는 어떻게든 안줄생각을 고려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제가 제대로 홀린건지 지금 생각해도 왜그랬을까 자학을 심하게 할정도로 믿을수 없는 행동을 해버렸습니다
저는 돈을 가져왔고 그들은 봉투에 돈을 넣으라면서 동의서에 인주를 찍으라 하고 동의서 내용을 읽어라며 제가 동의서내용읽는걸 녹음을 하였습니다
제가 기부함에 봉투를 넣는것 까지 사진으로 찍어낸 그인간들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제사로 재낸 돈은 어쩔수 없다 치지만
이번에는 복을 쌓는다는 명분으로 제 잔고에 있는 돈을 갈취한건 너무도 속이 쓰립니다
그와중에도 그인간들은 제가 하고싶은건 다 내려두고 지상천국에서 그 꿈을 이루라고 하더랍니다
집으로 돌아와 아무래도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서
제대로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그쪽에 아는 지인들에게 물어본결과 지상천국인지 물질로 업보를 닦는지 다 말도 안되고 부질없는 헛소리인걸 알았습니다
진작에 알아봤으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정말 제자신이 한심합니다
자신이 여유가 있고 복을짓는건 복이지만 자기도 힘들어서 바둥바둥대는데 복을 짓는답시고
잔고에 있는 돈을 쏟아붓는건 복이 아니라고 그럽니다
지금 정말 미칠거같습니다 그인간들은 저의 전화번호를 알고있습니다
저는 그인간들의 사는곳을 알고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신고나 소송같은걸로 대순진리회가 아닌 대진성주회를 이길 수 없다는건 저 자신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부하고 싶은 단체에 기부를 했다면 모를지라도
자기들의 본부인 대진성주회 소속인
대진대학교, 중원대학교
(그인간들 사는곳 방마다 중원대학교 달력이 붙어져있는걸 보니 역시 대진성주회인거같습니다),
일산대진고등학교 등에다가 복을 쌓으라고 기부를 하라는건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그인간들은 순진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복을 지어야 한답시고 자기들의 장사에 투자한다는걸 너무나도 늦게 알아채버렸습니다
그렇다고 그인간들 사는곳에 찾아가 돌려달라고 무력으로 나오는것도 아닌거같고
신고를 해봤자 99%확률로 돌려받지 못하는걸 알고있고
가만히 앉아서 그인간들이 계속 해서 그 짓거리하는 꼬라지를 보는게 정말 싫습니다
주위사람들은 좋은곳에 기부했다고 생각하라 하지만
자세히보면 그인간들은 사람심리를 점점 조이며 투자를 할수밖에없게끔 만든거 같습니다
이미 그인간들은 제가 기부하는 모습 사진과 녹음파일 과 안주가 찍힌 동의서가있고 동의서도 촬영을 했습니다
다짜고짜 찾아가서 돌려달라고 해봤자 소용 없을거 같습니다
나는 절대 안당한다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당해버렸습니다
그 인간들이 저에게 갈취한 총액은 45만원입니다 5만원은 제사비용이고 이미 그 돈은 자기들이 어디다가 넘기거나 썼겠죠
누구한테는 크지않은돈일지 모르지만 40만원 저에게는 절대 가벼운 돈이 아닙니다
털어내고 다시 벌면 되겠지 하며 애써 자신을 위로하지만 속이 타들어가는건 여전합니다
정리를 해드리자면
2016년 3월 2일 길에서 지나가는 저를 붙잡고 얘기를 하자며 꼬드겨 그 이후로 계속 절망과 겁을 일삼고 나오지 않으면 정말 재앙에 가까운 말들을 연달아 겁을줍니다
그리고 3월18일 금요일에 저의 돈 40만원을 갈취허고 다음날인 3월19일에도 나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이후론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인간들은 오늘도 저에게 자기들 번호를 알지 못하게공중전화로 저에게 전화를 하고
저는 역시 받지 않았습니다
사실 마음같으면 당장 찾아가서 돌려주러고 강하게 나오고 싶지만
역효과가 날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섣불리 판단하면 또 등신같이 당할거 같기 때문에
이렇게 지식인이 올립니다
저는 성인이고 미성년자나 학생이 아니기때문에 돌려받기 힘들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성인인데 이런거에 당하고 정말 한심합니다....
하지만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이렇게 올립니다
제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 인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6&dirId=602060402&docId=248391365&qb=64yA7Iic&enc=utf8
사례 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24899
사례 2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8&articleId=62560
대순진리회피해자국민운동본부
http://cafe.daum.net/daesoonant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