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먼옛날 본인이 유신 독재시절 검사는 아니지만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했다.
공개 경쟁시험에 합격하여 첫 임용 부꾼꿈을 가지고 출근 국가와 국민과 인류평화는 아니지만. 본인의 희망을 꿈꾸면서 열심히 근무했다.
그런데. 이게 웬 말인가.
상사라는 작자들.
갑질이 이만 저만 아니다.
잘 알지 못하는 신참 직원이 근무하면 잘 알지 못하는것. 상사로서 도와주고 잘 알려줘야 하는데 그 갑질은 이만 저만 아니었다.
결재 판을 가지고 결재 받으려 가면 . 결재판으로 머리를 때리는 일은 일반화되었고. 또 막말과 욕설은 지금 젊은 사람들은 듣기도 어려운 막말.
군대와 동일하였지 결코 뒤 떨어지는 양태는 아니었다.
그래도 사랑하는 아내 토끼같고 사슴같은 어린 아들 딸들을 생각하며 참고 인내하고 세월이 흘렸다.
본인도 열공 또 열공하여 승진시험에 합격 또 합격하여.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장 자리까지 올라갔다.
직위가 올라가 직원들도 교육시키고. 또 훈계하며. 옛날 옛날 먼 옛날을 생각해보면서. 나는 그러면 않되지 하고 좌우명을 삼고. 정년까지 열심히 근무했다.
그런데 이게 웬 말이란 말인가.
정년이 가까이 오니. 사랑하며 아끼었던 후배님들. 회식자리등에서. 이런 말 하는것이었다. 약주가 들어가니까.
" 선배님 ! 이제 편안하게 쉬시면서 노후를 즐길때 되지 않았나요. "하면서 명퇴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고심과 고심끝에 자랑스러운 명예퇴직을 하였고. 명예 퇴직후 못다한 공부하기 위하여 공부를 하게 되었다.
퇴직한지도 벌써 9년차인 모양이다.
본인이 현직에 있으면서 상사들에게 당했던 수모와 폭언등이 머리에 맴돌아서 여기에 올려보았다.
퇴직한지 많은 세월이 흘러갔건만 . 지금도 사랑하며 친애하는 후배님들에게 안부전화와 또 걱정해주는 양태가 보람있게 직장생활 하지 않았나 보다.
이글을 읽은 젊고 훌륭한 분들은 한때 어려움을 참고 인내하면서 자기의 길을 개척하며 전진한다면 더 좋은 내일이 되지 않나 봅니다.
그러지만 나쁜 습관 나쁜 관습은 없어져야 한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