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론 받는이 주소가 틀리면 돌아오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번에 알았어요 못 찾는다는것을...
쇼핑몰에서 견과류 선택하여 어느 암자로 보내려고 암자이름 넣었더니
주소 하나가 뜨더라구요 두개면 생각해 봤을텐데 하나가 뜨기에 거긴줄 알고 보냈어요
서프라이즈 한다고 받을 사람 이름은 제대로 입력했고 연락처는 내 번호를 넣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알아보니 배송을 했다는데 받은 사람은 없다
택배사 홈에 글 남겼는데
도착지 사무실에서 아직 못 받았냐는 전화 한통 하고는 끝
그리고 여러달 흘렀다 홈에 글 남기려니 송장번호 몰라 못 남기고
속상한 마음에 여기에 글 남겨 본다
값나가는게 아니라 그냥 넘어가자 하는 맘도 있지만
이게 나만의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니가 주소 잘못 적었지 내가 잘못 배달한건 아니다
라는 식의 태도 도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