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천명과 흰옷 입은 큰 무리.(묵7~). (2).
여섯째 인에서 예수님의 재림의 모습을 보였으니 7장에서는 당연히 구원받는 무리를 보여 주어야 마땅합니다. 특히 여기에 나오는 숫자는 많은 이단자들을 양산한 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점만 정의해 보려고 합니다.
살아계신 하느님의 도장은, 하느님의 전 인격적인 이름이며 이는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이며, 이 도장을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온다는 것은, 태양이신 그리스도로부터
구원이 시작되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며, 그 도장을 받은 숫자가 144천명이라고 하는 것은, 여기서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구분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신구약을 구분 하는 데는 수직적인 것과 수평적인 것이 있습니다. 수직적인 것은 예수님의 탄생 그 전을 구약시대라고 하고 율법시대라고 한다면, 예수님의 탄생부터는 신약시대 또는 복음시대라고 봅니다. 이것이 수직적이라면, 수평적은 믿음으로 예수님을 맞아드리고 복음을 살면 복음시대이고, 믿음이 없이 윤리와 도덕 그리고 자기 양심만을 주장하는 인본주의를 추구하면 수평적 구약시대를 사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수평적인 면에서 신구약을 나누어 보면 지금 우리들 주변에서도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들어는 보았으나 그를 믿음으로 받아들이지를 안았으면 그들은 역사적으로는 신약시대를 살지만 영적으로는 구약시대를 사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 조상들과, 심지어는 어미 배속에서 죽은 생명과, 사리를 분간치 못하고 죽은
어린이들도 영적으로는 구약시대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구원은 율법과 도덕, 그리고 순수 그들의 양심에 의해서 구원도 받고 심판도 받게 되는데, 그들 중에서 구원받는 무리가 바로 구약을 대표하는 열두지파에 속하는
144천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죽은 자 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으며, 또한 옥에 있는 영들에게도 전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우리 조상들의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많은 수난과 기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144천명은, 하늘의 숫자인 3과 땅의 숫자인 4를 곱하면 12가 되고, 12곱하기 12를 하면 144가 됩니다. 여기에 많다는 수 일천을 곱하면 144천이 됩니다. 이것이 구약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구원의 숫자들이라고 봅니다.
흰 두루마기를 입은 큰 무리는, 흰 두루마기는 성도들의 옳은 행위로서 주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로 옷 입은 것을 말해주며, 이들이 큰 환난을 겪어낸 사람들이라고 한 것은 믿음으로 십자가의 환난을 승리로 이끈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환난은, 나와 세상과 영적인 죽음을 죽이는 환난아라고 봅니다.
이보다 더 큰 환난은 없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머릿돌 위에 12사도의 기초석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그 문들에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이 있다고 하였으며 그 새 예루살렘 성전은 그 안이 온통 하느님과 어린양이 그 성전이기 때문에 그 안은 볼 수가 없었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들이 하느님과 함께 영원히 살 구원받은 무리들입니다.
우리들도 그 구원의 무리에 들도록 내 안에 계신 삼위일체의 하느님과 항상 믿음 안에서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카페 연옥영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