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11월 14일)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던 우정사업본부가 발행 계획을 취소했다.우정사업본부는 12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표발행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심의위원회는 발행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였으며, 표결 결과 철회 8표, 발행 3표, 기권 1표로 철회가 최종 결정됐다.
이 우표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해 4월 구미시가 제작을 요청했고, 한 달 뒤인 5월 우표발행심의위원회가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10일 인쇄를 발주해 오는 9월 15일 60만장을 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치권과 일부 시민 단체에서 기념우표 발행을 취소해야 한다는 반발이 이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절차상 문제가 없어 발행을 취소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다가, 지난달 26일 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구했다. 심의위원회는 사흘 후인 29일 우표 발행 재심의를 결정했고, 이날 열린 재심의에서 발행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결정됐던 우표 발행 계획이 재심의 대상이 되거나 번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탄생 기념우표가 나온 경우는 1955년과 1956년 각각 탄신 제80·81주년 기념 우표를 발행한 이승만 전 대통령뿐이다.
탄신 기념우표 외에는, 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이 취임 기념우표와 해외순방 등 대외활동 홍보 우표를 발행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부터는 취임 기념우표만 발행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벨상 수상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나라를 번영과 근대화의 도약을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의 우표가 발행취소가 되었다니 참, 한심한 일이다.
유신헌법으로 장기 집권의 나락은 곧, 그의 인생사를 나락으로 빠드렸지만, 그의 국가경영의 발전은 새마을 운동에서 베고픔에서 국민을 벗어나게 한 현명한 지도자의 몫이었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이다.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은 5년후, 국민이 만족스러운 아름다운 대통령이 되었을 때, 그를 칭송하는 우표 발행은 아니 할 것인가?
작금의 현 정부는 보여주기식으로 언론마다 도배질을 해 댄다.
미국가서 장관이 컵라면 먹는 사진 올리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대외 세계의 나라와 막중한 외교전 성과를 촘촘히 보여주고 국민에게 알리는게 국민화합과 발전에 도움이 되지만, 외교 성과는 저 멀리 보내놓고 뒷담화 같은 이야기들만 판을 치니 이게 무슨 나라꼴인가.
영부인도 앞서나가지 말고 처신에 신중해야한다.
대통령의 참모습보다, 영부인의 동정이 더 뉴스꺼리가 되니 온 국민이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지, 영부인을 뽑은게 아니지 않는가,
처신에 왼 손이 하는 일 오른 손이 모르게 하는 뒷 그림자가 돼야 않는가.
한 번 여러모로 생각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