伏(복)자를 엎드릴 복이라 하고 자원을 “사람을 뜻하는 (ㅅ)+개를 의미하는 犬(견)”자를 합친 글자라 하고 있는데 이는 원래의미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보는데 천부표(가림토)로 말과 문자를 풀어보면 이렇게 된다.
견(犬)= (∙)+(ㅅ)+(ㅡ)
씨알점(∙); 하느님 또는 천일, 지일, 인일의 삼신하나님 또는 시작과 끝, 열매나 씨앗 등을 의미
ㅡ; 이 문자에서는 神 또는 정신적 지도자나 왕을 의미
ㅅ: 분화, 변화, 나뉨, 갈라짐 등을 의미하므로 우주삼라만상 즉 천지만물은 모두 본체인 하늘에서 갈라져 나온 가지라는 의미
따라서 견(犬)이라는 문자는 삼라만상이 모두 하느님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것들이니 우주의 진짜 주인은 본체의 유일신인 하느님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문자
참고삼아 견이라는 문자를 은문천부경에서는 본체의 하느님과 하늘을 나타내는 문자로 쓰고 있다
견
ㄱ; 대기아래 공간
ㅕ;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있는 정도의 의미
ㄴ; 대지위의 생명
따라서 이 말은 모든 생명 또는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신성한 자연의 섭리 또는 많은 사람들이 수긍하는 대의명분이 확실한 상태를 의미하는 말이라 본다.
伏(복); (ㅅ)+(犬)
ㅅ; 위와 동일하나 이 문자에서는 사람을 의미
犬; 위와 동일
따라서 이 문자는 우주의 섭리를 주관하고 있는 하느님의 섭리를 받아들이고 그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옳음을 나타내는 문자
복
ㅂ; 생명의 대물림 활동과 먹이활동 의미
ㅗ; 우러르고 받든다는 의미
ㄱ; 대기아래 공간
따라서 이 말은 생명활동을 보살피고 붇돋우고 있는 하느님의 섭리를 사람이 따르고 실천하면 세상은 하느님의 축복으로 넘쳐나게 되니 그런 자가 곧 하느님의 사람으로 복을 받을 자라는 의미
犬과 伏의 어원풀이를 옥편에서는 무어라 하는지 찾아보고 이 사람의 풀이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를 바란다.
허신이라는 인물이 설문해자를 통해 얼마나 지독하게 한자의 의미를 왜곡시켜 놓았는지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고대한국학의 가장 핵심개념인 본체의 하느님과 하늘을 나타내는 犬이라는 문자적 의미를 아예 없애버리고 그것을 강아지로 바꾸어놓다니 참으로 어이없는 놈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이 문자의 음이 견이 맏다면 하늘견으로 읽어야 옳다고 본다.
ㅡ< 기독교인들은 특히 명심하기를 바라는데 그대들이 믿는 하느님이나 우리 선조들께서 믿은 하느님은 같다는 것으로 신교에서 갈라진 것이 기독교로 우주의 주인이신 신성한 하느님을 나타내는 문자인 犬(견)자를 강아지로 바꾸어 놓았다는 것은 곧 하느님을 개라고 욕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런 것에 화를 내어야지 엉뚱하게 같은 뿌리를 가진 민족종교나 다른 종교를 배척하고 화를 내어서야 되겠는가? >ㅡ
왜 이런 확신을 하느냐 하면 다른 문자와 달리 犬자를 은문 천부경에서는 분명하게 하느님과 하늘을 나타내는 문자로 쓰고 있음을 확실하게 알기 때문이다.
그 왜 천부경에 쓰인 나머지 문자들도 대부분 왜곡되어 있다는 것으로 천부경에 쓰인 문자적 의미들만큼은 철저하게 왜곡되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고 증명할 자신이 있다.
따라서 오늘날 형성된 설문해자를 바탕으로 성립한 은문한자학도 아직은 검토해 보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상당수 엉터리일 것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