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김부선 관계, sns열전부터 루머까지 총정리.

블로그 아쩡이 님 글을 일부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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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도 아고라에서도 이재명 시장 죽이기가 한창입니다. 뉴스는 지금까지 그 짓거리를 해 온 찌라시라서 그렇다고 치고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는 소위 문빠라고 불리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주로 이재명 시장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재명 시장과 김부선에 대한 믿을 수 있는 사실관계 글을 발견했기에 일부 편집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성남시장이며 대선주자로 언론 여론조사에서는 하위권이지만 기타 인터넷 전체 여론조사를 통해서 압도적인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시장과 김부선씨의 관계에 대해서 마치 불륜이라도 있었던 양 찌라시들이 조작된 여론을 흘리고 있는 중입니다. 두 사람이 벌였다고 하는 그 사실 관계.. 그리고 이유는? 지금부터 팩트에 근거해서 밝힙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이길레 서로(?) 헐 뜯고 싸우는지 오늘은 배우 김부선과 이재명 시장의 과거 악연부터 지금까지의 정리입니다.

두 사람의 악연은 2013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3년 김부선은 아이의 양육비 문제로 당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던 현 이재명 시장을 찾아갔고, 이 때 김부선은 '아이의 양육비를 모두 받아달라' 고 했고 이에 이재명 시장은 '알았다' 고 합니다. 

하지만 김부선씨는 이후 이재명 변호사가 아무런 답이 없자 이에 격분하여 자신의 페이스 북에 비난의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 글 내용을 보면 이재명 변호사가 거짓 약속을 하였고 차영은 1.200만원 양육비를 받았는데 자신은 쫄쫄 굶고 있다고...

차영은 민주당 전 대변인으로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아들인 조희준과 동거 중 아이를 낳아 2004년까지 월 1.200만원의 양육비와 생활비를 받았고, 이재명, 김부선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차영... 의문의 1승과 까발림 1패를 당했습니다. ㅋ~)

이재명시장은 사건이 불거지자 김부선의 양육비와 관련한 해명을 했습니다. 당시 변호사인 자신이 바빠서 김부선씨를 자신의 사무실 사무장과 상담하게 했는데 상담 결과 이미 양육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포기시켰다고 주장 했습니다.

[성남에 사는 가짜 총각 논란]

김부선은 2016년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명 시장을 향하여(언론조작) "성남 사는 가짜 총각" 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영화 '내부자들' 이경영과 오버랩 되더라" 고 말하며 "사기꾼이다. 간통법도 없어졌는데 쌩까긴" 이라는 알 수 없는 말도 하였습니다.

여기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 '가짜총각' 이라는 단어입니다.

김부선은 2010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7년 대선 직전, 변호사 출신의 피부 깨끗한 동갑내기 총각 정치인이 적극적으로 구애해 인천 앞바다에서 같이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하다가 며칠 만에 잠자리를 가졌는데 다음 날, 아침도 안 먹고 급히 나가더라"라며 "그래서 농담조로 '처 자식이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더니 대답이 없었고 결국 이 정치인은 유부남으로 밝혀졌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유부남)총각 정치인이 바로 이재명이 아닌가? 거론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재명 시장님이 피부가 좋다고 하더군요 ㅋ~)

하지만 김부선과 이재명 시장은 나이도 어긋나고(김부선이 3살 위) 김부선 역시 '이재명이 아니다' 라고 부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시장은 20016년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할 당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관계를 모두 발표했기 때문에 총각행세는 불가능 했습니다.

김부선의 페이스북의 글을 본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이 분이 아마 대마를 좋아하시지.. 아마... 요즘도 많이 하시나?" 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법정에 서면 진위를 가려 볼 수 있을텐데" 라며 그녀의 과거.. 대마초를 피우다가 구속된 것을 꼬집으며 반격하였습니다.

김부선은 페북에 "변호사 시절 이재명 시장에게 자문을 구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 아무 관계도 아니다" 라며 "기회만 생기면 악의적으로 사람을 매도하는 나쁜 사람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해명한 후 이재명 시장에게 사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시장도 대마초 운운했던 점을 사과하면서 이대로 두 사람 사이의 공방전이 끝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2016년 6월 김부선씨가 성남시 관계자들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가 2시간만에 철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재명 시장은 광화문 광장에서 '지방재정 개혁안 철회' 를 요구하면서 단식 농성중이었고 김부선씨는 그런 이재명 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면담요청을 제지하는 성남시 관계자 2명으로부터 팔을 잡히는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2시간만에 신고철회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