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다도해 오색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살며시 스며든 찬기는 오가는 님의 마음에 옷깃을
여미게 하면서 푸른파도 물결은 마음을 넓게
희망을 부채질 하듯이 오색의 님은 하나둘 떨어지고
이곳 저곳 가을의 막바지 산야와 바다을 거닐은
여행객의 마음에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가는가 봅니다
삶의 굴곡진 아픔 .미련 .외면을 모두비워버리고
행복과 환희로 물들게 하는 기쁜 마음의 전사들이
하나둘 세상의 마음을 값지게 담고 가버리는가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네 인생길도 사계절 넘나드는
그여정처럼 그렇게 스쳐가노니 근심 걱정 마시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연을 벗삼아 더불어
믿음과 사랑으로 배려와 나눔으로 말보담 행동으로
실천하는 값진 시대의 오진 마음담아보십시요
화창한 다도해 살며시 스쳐가는 찬기는 오가는 님
옷깃을 여미고 삶의 현장의 땀방울은 웃옷을 벗게
하는 그삶의 인연처럼 욕심없이 내자신이 노력한 만큼
소중한 행복 아름답게 형성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오색님 하나둘 떨어지고 나면 앙상한 가지위해 눈보라
내리면 흰꽃이 되어 다시한번 새로운 삶의 행복을 전하리라
삶의 욕심은 내자신.가정 .사회의 먹구름 주범이오니
내안의 욕심을 살며시 내려놓고 혼자보담 더불어 가는 사회
미소가 머무는 희망의 리듬담고 내가손해본다 생각하고
상대가 이익본다는 관념으로 미련을 비워버리고 선한 사랑
마음의 보약이요 신성한 사랑과 우정이라 믿어봅니다
오가는 길목 욕심을 부린들 요단강 건널때 빈손이요
이땅에 발디딜때 또한 맨몸으로 땅을 내딛듯 허황된 삶
부질없는 인생의 부귀와 영화 가난 무의미 한것
각자의 노력한 만큼 땀흘린 그삶이 인생의 아름다운 희망
이라 합니다
삼백리 한려수도 다도해 수려한 마음담고
자유로이 노니는 갈메기의 유영처럼 건강하시고 안정된
마음담아 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