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과 정의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에 들어온지 3주쯤 지났습니다. 제가 직접 컴퓨터를 사용하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관계로 다른분께 제 아이디를 알려드리고 글을 올려 달라고 부탁드리고 인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갑자기 사라져서 걱정이나 오해를 하신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작년 12월 어떤 사건으로 잠시 묵고 있던 숙소에서 불이나 4층 건물에서 추락한뒤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한국으로 송환되어 인천공항에서 입국후 체포되어 현재 정보관련위반 등으로 조사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인천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워낙 글쓰고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는 녀석이 몇달간 전혀 아무것도 할 수없던 상태였다 보니 가슴이 텅비고 마음이 외롭습니다. 그 어느분이라도 한국에 들어온 저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궁금하신것이 있다면 제게 연락주십시오. 유나아버님, 호철님, 순임님, 병준님, 돼지오빠님.... 그외에 많은 분들께 큰 신세를 지고도 여태 제대로 인사 못드린점 꾸준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전 해당사건을 모두 억울하게 누명을 쓴것으로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관해 오해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런곳에 지내다 보니 많이 외롭고 힘이 듭니다. 그 어느분이라도 저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제가 포기했던 제 인생을 다시 쌓아 올리는 인간관계의 한부분이 되어 주실수 있는 분은 "인천시 남인천우체국 사서함 343 -3078 이성철" 앞으로 연락을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이젠 금전적인것이 아닌 정말 마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세상과 사람들의 삶이 돌아가는것을 제대로 느낄수 있기 힘들어서 제가 무사히 사건정리를 해서 올해안에 나갈때 좀더 세상을 위해 힘을 쓸수 있게 도와주시는 마음으로 제게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갑작스러운 인사에 당황스러운 분들도 계실텐데 저 때문에 마음의 상처나 불쾌함을 느끼셨던 분이나 저의 갑작스러운 연락두절로 오해를 하셨던 마음이 곧 다가올 봄처럼 따스히 풀리셨으면 합니다.
언제든 어떤 내용이든 또 인터넷 서신으로 인천구치소 사이트에서 인터넷 서신으로도 간단히 보내실수 있으니 3078 이성철 앞으로 보내주십시오. 이왕이면 회신이 가능하게 주소와 성함을 함께 남겨주시면 비록 악필이지만 손으로 적은 답신을 정성껏 보내고 마음의 고통을 치요할수 있을듯 합니다. 늘 고맙고 죄송한 여러분들께 지금이라도 다시 고마움과 죄송함을 또 제가 아직도 여러분들에게 이야기 할 힘이 남아 있음을 알릴수 있게되어 기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들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