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인 필자에게98년에 김대중 정권이 탄생하고 나서
성명학을 안다는 한 택시기사가 김대중을 욕했다.
성명학의 달인이라고 말하는 그를 보며 필자는 한심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 성명학자는 이회창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필자는 동감하지 않았다.
지도자라는 것은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따뜻하고 이해심많은 마음으로하는 것이다.
필자가 동국대 국문과에서 음운학에 대해서 조금 공부를 했는데
우리가 말하는 소리라는 것은 한편으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의 소위 도사들 중국이족중에 소위 노선생들이
이 성명학을 하는 사람이 많고 미국도 60년대 부터 80년대 까지 성명학이 유행했고
소련에서도 이 성명학이 유행 했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름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사는 것이다. 개똥이라 부르면 어떻고 꽃분이라 부르면 어떤가
소위 한국의 성명학자와 중국 이족중에는 한자의 뜻을 풀어 성명학을 하기도 하는데
뜻 보다는 음이 중요하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도 나오듯 음은 우주의 기운을 담고 있다.
그러기에 성명학을 알면 좋은 지도자를 뽑는데 일익을 할 수 잇다.
그러나 모든 것이 지나치면 안되듯이
이름만 가지고는 좋다고 할 수 없다.
한 여당대표였던 사람의 회는 모일 회라고 좋아했으나
발음 회는 아주 안좋다.
이런 것들을 알아야 한다.
마음을 기르는 사람이 되자
따뜻하고 인정넘치고 이해심많은 마음
이런 것이 좋은 것이다.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