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하나님께만 이름이 알려지고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무명인과 또 사람들에게 널리 이름이 알려진 유명 인기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의 시기는 하나님만이 아시고 결정하시지만,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들은 즉각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특히 기독교인들마저도 하나님께 인정받아 그로부터 주어지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막연하고도 불확실하여 힘써 찾아 구하는 이들이 없어지게 되었고, 그 대신 사람들로부터 즉각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기인이 되려고 동분서주합니다.
하나님께로 받는 혜택은 약속 어음과 같아서 거기에 기록된(주어진) 액수(규모)와 효능은 인간 사회에서 아직도 보고 들은 일이 없는 천문학적인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믿으려 하지 않고 또 그 약속 어음을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날자는 그것을 발행한 하나님만 아시고 사람들이 알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인정받는 옳은 일들을 힘써 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은 그야말로 인기가 없어 구하는 자들이 희소하게 되었고 오직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인기인이 되어 부귀영화를 누리려 합니다.
사람이 누구로부터 인정받으려는 것은 그로부터 혜택을 받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식물들은 오로지 자신을 존재케 한 뿌리나 줄기나 가지로부터 혜택받으려 하는데 사람과 짐승들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즉 식물들은 일편단심으로 자신들을 존재케 한 선임자를 통해 공급되는 뿌리의 영양분으로 30배, 60배, 백배 이상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인간들만은 자신들의 뿌리 중의 근본 뿌리이신 하나님(예수님)께 인정받는, 즉 뿌리에서 생성되는 신령한 영양분(말씀)으로 열매를 맺으려 하지 않고, 다만 하나님을 반역한 사단으로부터 발생되는 추악한 언행으로 악독한 열매들만 맺으려 합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의 뿌리가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아 그와 함께 영원무궁이 살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뿌리가 아닌 들짐승 뱀(사단)에게 인정받는 인기인이 되어 그와 함께 죄악의 쾌락을 즐기려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뿌리가 되시는 생명의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말씀(양식)으로만 결실코자 하는 지극히 상식적이고도 평범한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원 줄기가 되시는 예수님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산 가지가 되려 하지 않고 그의 말씀을 순종치 않는 죽은 가지가 되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한복음 15:5~6) 하심 같이,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이란 포도나무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이기 때문에 오로지 줄기가 되시는 예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말씀과 행동(영양분)을 섭취(따라행)하여야만 비로소 산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학자와 목사들은 자신들의 근본 줄기가 되시는 예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말씀을 지키고 따르는 일로 예수님께 달라붙은 산 가지들이 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저들로부터 교육받는 모든 교인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악한 열매만 맺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만물과 사람들의 근본 뿌리이시고 예수님은 그 뿌리에서 자라난 원 줄기이시며 그 원 줄기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이 바로 사도들과 성도들이며 또 이들로부터 탄생되는 것이 참된 포도나무 열매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포도나무 구조를 사단이 악용하여 오늘날의 목사들이 교인들로 하여금 곧장 예수님께로 접목된 가지가 되게 하지 않고, 다만 자신들과 접목되는 일로만 신앙생활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모든 신앙인들이 예수님께 인정받을 수 있는 위치, 곧 줄기로부터 공급되는 뿌리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위치에서 떨어져 나간 상태가 되었습니다. 즉 예수님께 인정받는 일을 단절해 버린 목사들과 접목된 자들은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명의 참 포도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요한복음 5:41~44) 하심 같이, 사람이 누구에게 인정받으려는 것은 그의 기운(양식)으로 그가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는 것인데 이 시대의 신앙인들은 신학을 수료한 목사에게만 인정받으려 할 뿐, 친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한 일로 하나님께 인정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아 칭찬받고 영광받는 인기인들이 된 상태에서는 도무지 하나님(예수님)께 인정받고 사랑받고 영광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자들은 포도나무 원 줄기에서 떨어져 나가 틈새가 벌어진 말라빠진 죽은 가지일 뿐, 결코 뿌리되시는 하나님의 영양분(말씀)을 공급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죽은 가지들입니다. 예수님과의 관계가 차단 된 이런 말라빠진 거짓 된 죽은 가지에 달라 붙은 포도열매들 또한 생명의 참포도가 아니라 거짓 된 인조 포도열매들입니다.
그 나라 그 사회의 구성원들인 국민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게 되면, 이런 사람들을 멸할 수 있는 피조물은 천지 중에도 없으나, 그렇지 못하고 사단(김일성 일가들)처럼 동일한 피조물에게만 영광을 구하는 저질 인기인들이 되면, 그 나라 그 국민들은 지나가는 소나 개나 아무든지 덤벼들어 음행하려 합니다. 교회 교인들이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영광만 구하고 사람들의 영광을 구하지 않게 되면, 그런 교회 그런 교인들은 핵무기의 직격탄을 맞더라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 나라의 국격은 그 나라 신앙인들의 신앙이 대변합니다. 어느 선진국 국민들이 자신들을 적장에게 짓밟히도록 하는 반역자를 유명인이라 하여 국회의원이 되게 하고 대통령이 되도록 용납합니까?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인이라 하여 그에게 표를 찍는 자는 사람이 아니라 덩치와 힘 앞에 꼬리 내리는 개입니다. 무슨 일로 유명하였던 간에 이런 자들을 공직자로 선출하는 것은, 음란과 살인 강도질로 유명하다 하여 그들을 교회 강단에 서게 하는 짓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밀한 영광은 구하지 않고 오직 목사들과 교인들의 인기(영광)만 탐하는 자들 또한 매마른 가지가 되어 불 속에 던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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