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대순진리회라는 집단에 대해

   우선 대순진리회라는 단체는 종교를 가장한 사기단체이며 반사회집단이다.

길거리에서 ‘인상이 좋아보이시네요’, ‘복이 많으십니다’라고 말을 걸면서 접근하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을 한 번쯤 볼 기회가 있었을텐데 바로 이들이 대순진리회에서 보내는 그들의 용어로 ‘포덕’

 이라고 하는 전도를 하는 이들이다.

그들은 자기정체를 밝히지 않고 길거리에서 사람을 붙잡아 한국인이 전형적으로 가지고 있을법한

 특유의 전통적인 조상숭배, 토속신앙의 내용을 이용해 사람마음이 한번쯤 약해질만한 틈을 노려 온갖   현란하고 교묘한 말솜씨를 가지고 사람을 끌어오게 된다.

  어떻게 이런 수법에 당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을 끈질기게 붙잡고 방금

 언급했듯이 사람마음이 한번쯤 약해질때를 노려 교묘한 말로 조상을 위해 정성드리라는 명목으로 단   한번만이라는 지키지도 않는 단서를 달아 사람을 끌어오기 때문에 넘어가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그 후 제사 명목의 치성금을 요구하고 계속 그들의 연락소에 나오게하여 이른바 ‘교화’라고 하는

 것을 통해 자신이 선택받은 이로써 곧 다가올 개벽의 상황에서 구원를 받는다는 내용으로 헛된 망상을   심은 후 이를 위해서 자신의 업보를 닦아야 하니 돈을 낼 것을 요구하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그들 용어   로 ‘복을 짓는다’고 표현을 한다.

  이 과정에서 못해도 수백만원에서부터 수천만원, 수억의 돈을 요구하게 된다.

 돈이 없다면 대출(사채포함)을 받아서라도 내라, 카드깡을 해서라도 내라, 집을 팔아서라도 내라는 식

 으로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돈을 내게하며 방법까지 일러준다.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람을 그만 두게 하지 못하는 것이, 해당 연락소의 일명 ‘도인’들이 몇 명씩

 들어와 인상을 지으며 무언의 압박을 하는 식으로 복을 짓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계속 몰아간다. 이 과정에서 강요, 협박이나 감금과 폭행도 자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존재해 온 대순진리회는 이러한 방법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여 이를 이용해

 종교행세를 위한 도장, 회관을 지었으며 병원, 학교, 복지재단과 같이 위장된 육영사업을 하고 있으며

 1987년 문화체육부의 허가로 종교법인인 ‘종단대순진리회’까지 세웠다.

2. 무엇이 문제인가?

대순진리회는 선량한 시민의 돈을 갈취할 목적으로 지금도 계속 포덕을 다니고 있다.

 이른바 이 포덕행위를 위해 필요한 일꾼을 수급하기 위해 교묘한 세뇌를 통해 집을 가출시키며 주부,

 가장의 가출로 인해 가정파괴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리고 포덕을 당하게 되는 계층은 거의 대부분이 서민계층이며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는 대학생,

 사회초년생들 또한 많이 포함되어 있다.

아까 언급한 ‘복짓기’를 위해 강요와 협박, 감금, 폭행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엄연히 헌법이 보장

 하고 있는 기본권 침해이다. 국민은 누구나 생존을 위해 각자의 직업을 통한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이를 빼앗기 위해 강요와 기망을 하고 신체를 구속하겠다? 법률 어디에 나온 근거로 그러한

 행위를 할 수 있는가?

이는 헌법 제2장 제10조에서 언급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침해, 훼손한   것이다.

헌법 제1장 제20조 1항의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 같은 행위를

 종교가 하기 때문에 보장받아야 한다?

   헌법은 전문에 명시된 자유민주적인 기본질서와 자유와 행복에 대한 전제를 토대로 하고 있다.

 명문화된 문장 한 줄만으로 절대적으로 옳다할 수 없는 것이고 대상이 국민이지 종교단체만을 대상

 으로 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그렇기에 전통적인 사회상규와 질서를 파괴하는 이러한 행위가 정당하다는 명분은 그 어디에도

 없으며 종교라고 해서 무슨 치외법권이 아니지 않은가? 무엇보다 대순진리회는 가출로 인한 가정파괴   와 신용불량자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는 반사회집단인데 어떻게 종교의 요소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종교에 대해 인정하고 종교법인을 허가해주는 것은 엄연히 정부의 통치의 영역이다. 종교단체

 에 대한 헌금이라고해서 이러한 강요, 기망, 폭행이 일어나는 가운데 행해졌다면 법리적인 사기행위

 이고 전국적으로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 이를 단속하지 않고 방관한 것이야말로 국가

 의  잘못된 통치이다.

  대순진리회 피해자들은 피해사실을 어디에 제대로 호소하지도 못하고 있으며 법의 도움을 제대로

 받는 경우 또한 드물다는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이야말로 드라마 <정도전>, <육룡이 나르샤>에서

 묘사되었듯, 농사지을 땅을 빼앗기고도 국가기관에 제대로 하소연하지도 못하는 이른바 ‘헬고려’의

 상황이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자국민에 대한 그릇된 통치를 하면서 북핵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고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해 

 온전한사과를 받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도둑놈 심보이다.

이게 무슨 주제에 어긋난 예를 든 논리비약인가 할 수 있겠지만 이 또한 인과응보이고 외교적 문제

 또한 결국은 국내의 통치와 맞물린 문제 아니겠는가?

  그러고보면 대순진리회의 임원이라는 자들 또한 북괴의 지도층과 다를 것이 없는 자들이라 할 수

 있다. 인민들을 아사지경에 이르도록 방치하고 저들은 호의호식하는 행태가 포덕다니는 일꾼들이 끼니

 해결도 제대로 못하고 구걸하다시피하는데 선감 이상의 임원들만 호의호식하는 것하며 도장과 사업체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임금도 주지 않으며 과한 노동, 사고로 인해 일꾼들이 죽어나가도 본체만체

 하는 것이 과한 비유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그렇게 자랑스워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이 나라에서 이 같은 집단이 있는

 것이야말로 모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