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들에게 존대받아 유명인이 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인 데, 그 하나는 육적인 것들로 뛰어나 유명하게 되는 것과 또 하나는 인성적인 것으로 뛰어나 유명하게 되는 일입니다. 육적인 것들로 뛰어난 일 때문에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경우는 육적인 형태, 곧 덩치(부귀)나 이빨(무력, 권력)이나 미모나 기량(재주, 기술, 지식) 같은 것들을 기준해 사람을 평가하는 짐승의 잣대이지만, 반면에 인성적인 것으로 뛰어난 일 때문에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경우는 심령의(영적인) 형태, 곧 사람과 만물을 낳고 기르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대해 자식된 분수와 도리를 다하는 것과 또 이웃 사람들을 자신의 몸(형제)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잣대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육적인 것들로 뛰어나 유명하게 된 것 때문에 존대하고 존대받는 사회와 나라는 한마디로 말해 짐승들이 사는 짐승의 사회와 나라이지만, 반면에 인성적인 것들로 뛰어나 유명하게 된 것 때문에 존중하고 존중받는 사회와 나라는 사람들이 사는 인간 사회이며 또 천국 같은 나라입니다. 그러면 동북아 한반도에 거하는 이 나라 이 민족이 전세계에 유명하게 되어 이름이 알려지게 된 주된 원인이 육적인 것들로 뛰어난 일 때문입니까, 부모 같은 심령 곧 인성(영)적인 것들로 뛰어난 일 때문입니까? 양심에 손을 얹고 하늘을 우러러 보며 누구든지 솔직히 말해 보십시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이 동북아 한반도에 건립된 대한민국과 북한의 김정은 정권을 공개 석상에서 자주 거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로부터 우리들이 유명하게 된 이유가 "육적인 것들로 뛰어난 일 때문입니까, 거룩한 인성적인 것들로 뛰어난 일 때문입니까?"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들의 대답이 과연 어떠 하겠습니까? "대한민국은 경제적인 성장 때문이고 북한의 살인 정권은 핵무기를 지닌 요주의 국가이기 때문일 뿐, 사람으로서의 의식 구조나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으로는 추호라도 존중할만한 것이 없는 나라들이다."라고 평할 것입니다.
온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높은 교육열을 존대합니다. 그런데 그 높은 교육열이 육적 부강을 위한 것입니까, 사람으로서 품성을 갖추기 위한 것입니까? 공식 행사에서는 공직자들이 자주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동방의 등불 코리아"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씁니다. 그런데 그 화려한 수식어의 의미가 육적인 것들로 뛰어난 것들 때문입니까, 사람의 자격을 갖춘 거룩한 성품 때문입니까? 사람이나 국가가 육적인 것으로는 아무리 뛰어나도 그 같은 화려한 수식어로 서술(장식)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지구상 대한민국만큼은 그 같은 화려한 수식어로 일컬어질 나라로 자처합니다.
한반도의 거민이 옛부터 고명한 인격을 지닌 조상들의 애국 충정과 이웃 사랑 때문에 주변국 인격자들로부터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동방의 등불 코리아"라는 말로 일컬음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고명한 수식어를 경제 성장을 이룩한 박정희 전대통령이나 핵무장을 하게 된 김일성 일가들이 수용할 자격이 있다고 그 두 인물을 앞세우고 이렇게 대리 전쟁을 치를 수 있습니까? 이 같은 후손들을 의식하고 주변국 인격자들이 이 민족을 칭송하였다면, 그들의 선견지명은 짐승의 습성으로 육적인 부강을 존중하는 짐승들의 예지력일 뿐, 사람의 인성을 지닌 사람의 예지력이 아닙니다.
오늘날 한반도의 유명인이란, 아방궁 같은 거실에 나뒹굴며 음란방탕을 즐기는 짐승들이지 고명한 인성을 지닌 사람의 언행으로 이름이 알려진 자들이 아닙니다. 교회의 목사들은 예수님을 전한다는 미명하에 어느 누가 많은 교인들을 거느리고 최신식 교회 건물을 짓느냐 하는 문제로 교주 노릇 하기에 여념이 없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자들마다 이적행위짓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선임 이적 대통령들의 죄악을 교회 장로가 된 대통령이 엄정한 국법으로 응징치 못하며, 또 이런 대통령들의 그늘 아래 국회의원이 된 자들이 유명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 이들 부모에게 배운 것을 그대로 답습해 욕설이 3분의 2이상 섞이지 않으면 말할 수 없고, 또 포르노물을 즐겨 본 성행위를 실습해 보려고 철의 장막 같은 어두운 곳에 어린 소녀들을 납치 유괴해 집단 성폭행하는 것을 유행으로 취급해 즐깁니다. 소돔·고모라 사회를 만들어 놓고 성직자나 정치인이나 사회인들이 잘먹고 잘사는 나라가 되었다고 자랑질하고 있습니다. 잘사는 걸로 따지면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보다 더 잘먹고 잘사는 자들이 없으며, 또 소돔·고모라인들보다 풍족하게 먹고 마시어 행음하는 자들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낙원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소돔·고모라인들은 유황불로 전멸되었습니다.
한반도 북쪽에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살인자가 70여년 이상 군림해 주민들을 초근목피로 살게 하여도 그들을 구출해 내려는 정책 입안자가 없습니다. 즉 살인 정권을 자신들의 능력으로 응징하기에 힘이 약하고 또 국가 경제가 파탄된다는 두려움 하에 저들의 수족 노릇만 하려는 개들이 줄지어 다음 대선에 등장하는 나라를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동방의 등불 코리아"라는 수식어로 일컬을 수 있겠습니까? 조상들의 고명한 인격에 의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그들의 거룩한 성호, 곧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동방의 등불 코리아"를 빛내어야 할 후손들이 되어 갖고 오랑케 족속들이나 추구하는 육적인 부강이나 소돔·고모라인들이 즐기는 음란방탕만 추구하려 하니 이러고도 하나님과 천하만민들에게 사랑(존중)받을 수 있는 사람다운 사람이 살 수 있는 나라라 할 수 있습니까?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