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재미없을것 같아 보지 않았습니다.
초후반부터 봤는데 개콘보다 넘 재밌엇어 채널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너무 재밋어서 웃다 눈물났습니다.
오늘 심후보가 퀸입니다. 자신의 구도적인 포지션을 정확인 인식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다른당 후보가 뒤로 쓰러지는 정확한 페트리어트 공격 멋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수준이 프랑스 수준이라면 심후보가 당선됏을 겁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걸..
심후보님 덕에 문후보가 빛나게 했습니다. 원한것이던 원치않은것이던
네, 포지션은 맞게 가는듯. 세상의 메인스트림은 급격하게 변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바뀌지....
오늘 심 후보님 내공 재대로 발휘했고 문후보님 결단력 빛나서 좋았습니다.
단 문 후보님이 심후보님의 질문에 "아 그부분은 동감합니다."이 한마디만 했다면 더 지지율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후보의 정당하고 예리한 지적에 대응보다는 심각한 고려의 행동후 동의하고 좀더 포용이고 발전적인 발언을 했다면 더 좋았을것 같다라는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문후보님, 심후보님 오늘 수고하셨고 토론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한 열정 식지 않고 질주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