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보수다.
지금 박사모들은 너무 심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상물정 몰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순실년이 지랄 다했다 치더라도
국민들의 찢어지는 심정, 허탈감 배심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 사태를 사과하고 스스로 떠나야 그나마 명예를 지키는 것이다.
저렇게 버티는 모습때문에 마지막 남은 측은지심도 없어지려 한다.
그리고 저렇게 버티면 버틸수록 보수인 나도 보수를 버리고 싶다.
국민들의 지금 힘든 삶을 생각한다면 신속히 난국을 수습하고
국제사회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국민들이 너무 힘들다. 국민들이 너무 불쌍하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서로 권력다툼이나 하고
국민들 스스로 위로하고 스스로 도와야 하는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