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여행은 나의 활력을 찾아주는 기분좋은 서비스!
국내 및 해외에 여행다니면서 멋있는 장면이나 재미있는 모습들을 담아주세요.
프린트
제목 공모자들, 그대로 둘 것인가↑☞ 2018-03-08 06:31:35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회:17     추천:6

 

김명환 서울대 교수·영문학
  •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파면된 전임 대통령 박근혜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고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이다. 특검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성역’에 가까웠던 인사들을 구속하여 법의 심판에 넘겼다. 실로 눈부신 촛불시민혁명의 성과이다.

그러나 또한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헌정파괴의 ‘공모자’들은 건재하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행보가 대표적이며 내각도 거의 그대로이다. 국정농단의 수족이었던 고위관료들은 정권교체 따위는 상관없는 양 ‘소신대로’ 일하고 있다. 국회는 탄핵소추를 의결하여 대통령 파면을 이끌어냈지만, 이미 여야 모두 관심과 역량이 대통령 선거에 온통 쏠려 적폐청산을 위한 법안 하나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

중앙정부에서 교육부 하나만 봐도 현실은 냉엄하다. 대통령 탄핵심판 진행 중에도 이준식 부총리는 끝내 국정 역사교과서를 밀어붙였다. 불법과 탈법, 궤변 등 숱한 무리수를 거쳐 나온 기이하고 부실한 역사 교재를 채택하려 시도 중인 학교는 전국에서 단 하나뿐이다. 막대한 예산과 인력 낭비, 불필요한 갈등 속에 중등교육 현장은 혼란에 휘말렸고, 더 나은 일을 위해 써야 할 역량이 소모되었다. 

그러나 부총리를 비롯한 교육부 고위공직자들은 끔찍한 정책 실패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할 뜻이 손톱만큼도 없는 것 같다. 지난주 박성민 전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을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으로 발령한 사실에서 그런 속내가 드러난다. 박성민 전 부단장은 역사 교사들이나 촛불집회에 참여한 중고생을 폄하하는 발언으로도 알려졌다. 당연히 교원대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가 국공립대학에 사무국장을 내리꽂는 인사 관행은 대학 자율성을 크게 해쳐온 적폐일진대, 국정 역사교과서의 실무 당사자를 다른 곳도 아닌 교원대가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지난 1월에는 국공립대 총장 1순위자로 추천되었지만 박근혜 정권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임용이 거부된 총장후보 8명이 김기춘·우병우 등을 겨냥한 고소장을 특검에 제출했다. 그들은 김사열(경북대)·권순기(경상대)·김영상(충남대)·김현규(공주대)·류수노(한국방송대)·방광현(한국해양대)·이용주(전주교대)·정순관(순천대) 교수이다. 이 중 5개 대학은 이미 2순위자가 총장으로 임용되었지만, 방송대·공주대·전주교대는 아직도 총장이 없다. 특히 방송대는 총장 공석이 무려 30개월을 넘기고 있다.

왜 교육부는 이들 3개 대학에 대해 뒤늦게라도 1순위자를 임용 제청하지 않을까? 속사정을 전혀 모르지만, 이제 와서 임용 절차를 밟으면 오히려 이 일에 깊이 연루된 공모자들이 명백히 드러날까 두려운 건 아닐까? 박 정권하에서 위의 8개 대학뿐만 아니라 한국 최고의 대학이라는 서울대를 비롯하여 여러 대학이 총장 선출의 파행을 겪었다. 

교육부 한 곳에도 이렇게 헌정파괴의 공모자, 공범이 많다. 어제 물 위로 올라온 세월호와 관련된 해경과 해양수산부는 또 어떨 것인가? 관료사회만이 아니라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힘 있는 분야마다 공모자가 득시글하다. 또다시 사법파동의 조짐을 보인 법원, 딴나라 방송사 같은 KBS와 MBC, 과거로 돌아간 국가정보원과 만신창이 검찰만 거론해도 충분하다. 

넘쳐나는 공모자들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분명한 답은 있다. 죄가 무겁고 반성도 없는 이들은 단호하게 형사 처벌하거나 징계해야 한다. 동시에 이들에게 억눌리거나 밀려난 양심적이고 능력 있으며 숫자도 더 많은 이들에게 제자리를 찾아주고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면 조직마다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다. 지난 이명박 정권부터 양산된 YTN 등의 해직 언론인들이나 문체부에서 일하면서 수난을 겪거나 남모를 고통을 당한 숱한 공무원들이 좋은 본보기이다. 법과 제도를 좀 더 손질함으로써 개선될 것도 많다. 

 

그러나 이런 해법들만으로는 근본적인 적폐청산을 달성하기에 불충분하다. 국정농단의 공모자들 대다수는 아닐지라도 많은 이가 진심으로 과거를 뉘우치고 다시 태어나야 새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은 촛불시민들의 귀한 목소리가 제기한 대로 ‘우리 안의 최순실’을 반성하고 극복하는 일과 동일한 과업이다. 대선주자이든, 평범한 촛불시민이든 이 어려운 과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난제 중의 난제는 죄지은 자와 죄 없는 시민이 다 함께 자발적인 자기갱신을 이루어야 가능하다. 우리는 정말 어렵고 뜻깊은 혁명의 문턱에 와 있는 듯하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232046025&code=990308#csidxde762fc0943483aadaac09bf92cf1ff

바카라사이트 목록입니다↓



군인들은 인터넷바카라를 심심할때 많이 한다
항상 욕심때문에 실패했던 사람들을 위해 바카라를 돈 따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에게 권유하는 모바일인터넷는 에비앙카지노 입니다 ▣

인터넷카지노를 연중 행사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승부욕이 강하다
돈을 따려는 성향때문에 바카라사이트에서 가진 돈 모두을 전부 잃습니다
다양하게 사연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건강 때문입니다


우리카지노계열에서 이기는 법은 자신이 목표로하는 금액에서 덮어놓고 자리를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람은 머신이 아니다.. 지각력은 지속적인 게임을 할 수록 무뎌지고 흐려진다□

카지노 쿠폰에 대해 살펴보자□

카지노의 바카라사이트 쿠폰은 20%쿠폰,추석쿠폰 등 으로 발행된다
7만원에서 65만원까지 룰렛 쿠폰 사용자 계정으로 발급된다

게이머는 인터넷바카라을 최대치를 받아야지만 개이득 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강남카지노 쿠폰은 트럼프카지노의 당신을 더 도박에 빠지게 만든다
먹튀검증의 명언들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자기의 용기를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풍랑은 항상 능력있는 항해자 편이다.(기번) 나는 미래에 대해서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미래는 곧 오고 말 것이므로. 너의 위대한 조상을 본받아 행동하라.(드라이든) 인간성 이외에는 본질적으로 진실한 것은 없다.(콩트) 지식이 깊은 사람은 시간의 손실을 가장 슬퍼한다.(단테) 사랑은 인생의 소금이다.(셰필드) 목표를 보는 자는 장애물을 겁내지 않는다.(한나 모어) 미지를 향해 출발하는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모험에 만족해야 한다.(지드) 좋은 일을 많이 해내려고 기다리는 사람은 하나의 좋은 일도 해낼 수가 없다.(사무엘 존슨)
↓♣"기회는 새와 같은것 "행동에 부주의하지 말며 "하늘에는 입이 없으므로
☎<00> 단 하나의 하늘에 올려진 고마워하는 생각이 완전한 기도이다.(레싱) 참된 삶을 맛보지 못한 자만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다.(제이메이) 인생에 있어서 어려운 것은 선택이다.
냠냠냠 센스! 힝~ 누구? ... 좋아 애도 주식 대한민국 릴랙스 갈래말래 더워 해피cgi 추워요 훗 샤방 해피 화남 훌쩍 >_< 깜빡 소주 반대 찬성 완소 흑흑 헐 ^^ ye~ 굿 복받으세요 미스터 미세스 미스 헉! 후덜덜 덜덜덜 뷁 캬캬캬 아자 뭐죠? 사랑 필요없다 지구를떠라 필승 캬캬캬 지름신 고맙습니다 완전조아 자기야 빠팅 니들이알어 므흣 뭐라카노 추워 하이 ㅋ 사랑해 화이팅 아자아자 쌩큐 힘내 열폭 오늘 하하하 하앙 킹왕짱 뭐니 듣보잡 ok so hot 신상품 2009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44833211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 답변 수정 삭제 목록
이전글 : 세월호 전원구조 방송이 방송이냐△★ (2018-03-08 06:31:28)
다음글 : 위기를 준다면서 조롱만하고 살고 도왔다고만 생각해라.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긴다.(성경) (2018-03-08 06: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