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지요,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박영수 특별검사는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발표 했습니다.이자리에서 박영수 특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적용한 8개 혐의에 뇌물수수 1건·직권남용 3건·의료법 위반 1건 등 5개 혐의를 추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최순실 국정농단의 몸통은 박근혜 대통령 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발표되자 박근혜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발표된 내용은 '짜맞추기 수사에 기인한 황당한 소설'이라며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 특검은 출발부터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았으며 일부 야당의 추천만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위헌적 특검이였다'며 수사 자체를 법적효력이 없는 것으로 모는듯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수사결과 내용에 대한 반박은 몰라도 이번 특검이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야당만의 추천으로 '태생부터 위헌적인 특검"이였다는 주장은 그야말로 터무니 없는 주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특검을 인정해 수용하고 임명장까지 수여한 장본인이 바로 아래와 같이 박근혜 대통령 본인것으로 생각해 보면 그렇습니다.
물론 당시 임명장은 국회로 부터 소추를 당해 직무가 정지당한채 박근혜 대통령 대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검에게 수여한 사항이였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야당만의 추천이였다고 했는데 2016년 11월 14일 여야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최순실 게이트' 및 '국정농단 의혹사건'에 대해 특검 기간을 120일로 하고 야당이 특별 검사를 추천하도록 하는것에 합의된 사항으로 박근혜대통령도 이점 인지하고 국회추천 특검 2명중 박영수 특검을 선정 임명장을 수여한것 아닙니까?
심지어 특검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말씀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구질구질한 핑게를 대며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끝났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그 수사결과가 발표되고 '대통령 본인에게 불리한 수사결과가 나오니까 당시부터 모든게 위헌적 특검이였다'며 '특검수사 자체를 전면 부정한다'는 것은 결국 대통령 본인이 위헌적 특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수사를 맡긴 위헌적 행위를 한꼴이 되어 버렸는데 이점에 대해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