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씨가 한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만약 스타 마눌님한테 아줌마라 했으면,
충분히 영창갑니다.
국방장관이나 떨거지들이 우리 군은 절대 그러지 않는다 했는데..
군대에서 별별 일들이 많지요.
밑은 제가 당한 실제 일입니다.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절대 과장이나 거짓은 없습니다.
제가 00년 군번입니다. 전남 장성 상무대 기계화학교에서 복무 했습니다.
나름 까불까불하고, 운동도 잘해서(특히 배구) 고참들에게 혼도 많이 났지만,
이쁨도 많이 받았습니다. 최소한 고문관은 아니었지요.
일병때 일입니다.
저보다 3개월 빠른 황모일병, 1개월 빠른 김모일병, 그리고 저와
셋이서 샤워를 하고 내무실로 들어왔습니다.
갑자기 당직사관인 심상x 중사가 저희 셋을 샤워장으로 부르더군요.
영문도 모르고 갔습니다.
뜬금없이 펜티만 입고 다 벗어라 그러더군요. 군복을 다 벗고 펜티만 입었습니다.
그러더니 저희 군복을 뒤지더군요, 자기 결혼 반지를 잃어 버렸다고, 샤워실에 놔뒀는데,
너희 셋중에 한놈이 가져갔으니 당장 내놓아라 하더군요.
저희가 가져가지 않았으니 아무리 군복을 뒤져도 안나오지요.
안가져갔다고, 본적 없다고 말을해도 믿지를 않더군요. 우리 셋이 펜티만 입은채로, 서로를 바라 보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인간 취급도 못받는 구나. 이런 새끼가 부사관이라니.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연대 본부 PX병이 반지를 들고 샤워장에 와서 심중사한테 잃어 벼렸나고?
묻더군요. (우리 대대는 연대본부와 같은 건물이어서 샤워장을 같이 썼지요)
PX병이 여기(샤워장)서 주워서 주인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심중사가 샤워장에 있다하여 가져 왔다고.
우리는 오해는 풀렸구나 생각했지요. 심중사 왈 "니들이 훔쳐가서 몰래 얘(PX병) 한테 줬지?"
인성도 없는 새끼. 제대한지 15년이 지났어도 니 얼굴 니 이름 아직도 생생하다.
모든 군인들이 저렇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인성이 뭔지 아는 놈으로 부사관 뽑읍시다.
죄다 고졸에 정말 갈곳 없고 할일 없어서 군대 부사관으로 입대하지요.
부사관 교육시 인성 교육도 같이 합시다.
윗글은 절대 거짓과 과장이 없습니다. 혹 군대서 조사 나와도 떳떳합니다.
저 조사할려면 각오 단단히 하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