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피조물로서 가장 높은 지위와 권세와 능력을 뜻하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자 구세주라는 최고의 직위에 이르렀으나 그에 걸맞는 육적인 우대를 모두 거부하고 도리어 사람들이 가장 경멸하기 쉬운 한낱 목수의 아들로 세상에 태어나 가장 높고 강력한 천국의 법령을 온 세상에 반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으로 예수님의 그 같은 심오한 자존감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다만 예수님을 초월적인 존재로만 인식합니다. 그런 의미로 볼 때 영과 육의 합성체인 인간들은 여전히 육신에 중점을 둔 짐승 수준일 뿐, 거룩한 영의 사람들로는 존대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사단의 이념 대립은, 이 세상 어느 사상가나 적대 세력들 간에도 찾아볼 수 없는 부자지간의 싸움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근본이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영)의 영향력을 티끌만큼도 손상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교한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우주가 광활하다는 것과, 또 대다수 피조물이 자체적인 지식과 지혜로는 도무지 하나님을 창조주(아버지)로 인식할 수 없는 무지와, 또 자생력을 갖춘 대다수 생명체들이 들짐승 뱀(사단)처럼 제 각각 천방지축 하고자 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십분 활용하여 한분 뿐인 창조주 하나님을 모든 피조물로부터 고립시켜 무시하게 되면, 피조물만의 자유분방한 세상이 화려찬란하게 펼쳐지리라 생각하였습니다.
바른말보다 더 먼저 존재하였거나 높은 것이 천지 중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바른말을 근거로해 만물을 통치하려 하나, 사단은 우주의 광대함과 다수 피조물과 또 피조물의 무지몽매함과 또 천방지축 하고자 하는 습성들을 배경삼고, 바른말 하나만 달랑 의지한 채, 온 우주만상과 사람들과 생물들을 다스리려 하는 하나님을 왕따 시켜 아무 일에도 간섭하지 못하고 외롭게 존재하도록 하려 합니다. 사단의 이 같은 의도는, 하나님의 바른말이 아무리 정확무오하고 진실하고 능력이 뛰어나도 세상은 이미 피조물의 다수와 무지와 추악에서 생겨난 지위와 자격증과 권세와 인기로만 유지발전되고 있으니 하나님은 이제 아버지 노릇 그만 하고 은퇴하라는 뜻입니다.
"곧 어떤 작고 인구가 많지 않은 성읍에 큰 임금이 와서 에워싸고 큰 흉벽을 쌓고 치고자 할 때에 그 성읍 가운데 가난한 지혜자가 있어서 그 지혜로 그 성읍을 건진 것이라 그러나 이 가난한 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르기를 지혜가 힘보다 낫다마는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고 그 말이 신청되지 아니한다 하였노라"(전도서 9:14~16) 하심 같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바른말(지혜)의 능력이 아무리 막강하더라도, 인간 세상은 이미 사단에 의해 체계화된 지위와 자격증과 권세와 인기를 갖지 못하면 세상 모든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이 이미 사단화 되어 버린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바른말이 결코 제왕 노릇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사단의 신념입니다. 반면에 세상 뿐만 아니라 만물이 모두 사단화 되어도 바른말이 거짓의 다수나 지위나 자격증이나 권세나 인기의 그늘 아래 들어가 종 노릇 할 수 없다는 것이 하나님의 자존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실 때에도 오직 바른말이신 진리 하나만 갖고 일하도록 하셨으며 심지어 사람들로부터 존대받을 수 있는 제사장직 하나 예수님께 마련해 주지 않고 오직 바른말의 권위로만 구원을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른말보다 더 먼저 계신 자가 없고 높은 것(지위, 자격증, 권세 등등)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존감입니다. 그러나 간교한 사단은 하나님의 이 같은 자존감마저 악용하여 예수님이 사람들 중에 오셔서 두각을 나타내어 일하려면 사단(거짓)이 구축해 놓은 부귀권세와 인기를 지녀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이런 것들을 지니지 못한 가난과 무명과 무력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하나님 자체이신 바른말을 할지라도 사람들로 하여금 그 말을 새겨듣지 못하게 하여 개인적으로도 죄에서 구원받지 못하게 하고 또 사회적, 국가적으로도 환란(전쟁)과 각종 천재지변(재앙)으로부터 구원받지 못하도록 철저히 세뇌시켜 놓았습니다. 이런 사상이 얼마나 사람들 속에 만연하였는지, 그 강도(强度)는 삼팔선보다 더 강하고 철의 장막보다 더 탄탄합니다.
이 때문에 북한 주민 같은 세상 사람들은 바른말에 굶주리고 목말라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망난이 짓하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꾸짖으면 그 꾸짖는 분이 아무런 직위나 자격증이나 권세가 없으면 무시합니다. 여인들의 노출증이 심하다고 바른말 하면 그 말하는 사람이 사회적인 신분이나 권세나 인기가 없으면 시대적 감각이 뒤떨어진 수구꼴통으로 취급합니다. 아무리 바른말일지라도 사단이 발급하는 지위와 자격증과 권세와 인기가 없으면 별무소득이니 억울하면 사단(거짓)에게 무릎 꿇고 대통령이 되든지 재벌이 되든지 목사가 되든지 유명인이 되라고 합니다. 즉 사단이 발급해 주는 직위와 자격증과 권세와 인기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 뜻입니다.
바른말을 가진 분이 이들로부터 무시 당한다고 해서 즉시 사단이 발급해 주는 직위와 자격증과 권세와 인기를 차지하게 되면, 그 때부터 그는 바른말이신 하나님보다 세상의 제왕 노릇하고 있는 사단(거짓)이 더욱 높다는 것을 시인하는 셈이 됩니다. "기록한바 내가 믿는 고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 고로 또한 말하노라"(고린도후서 4:13) 하심 같이, 바른말은 바른말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믿는 믿음으로만 말할 뿐, 사단이 발급해 주는 자격증과 능력과 권세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능력과 권세로만 바른말을 하기 때문에 험악한 십자가를 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고통을 알고 사단이 예수님에게 나아가 자기에게 무릎 꿇으면 세상의 모든 직위와 자격증과 권세와 인기를 줄 터이니 그런 연후에 정의 사회를 위해 바른말을 하라고 유혹하였으나 예수님은 그것을 단호히 거절하였습니다. 가장 높고 거룩한 바른말은 결코 피조물이 만든 제도나 직위나 권세의 힘을 빌려 뜻을 펼치지 않습니다. 오늘날 진리의 성령, 곧 바른말을 가졌다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같은 예수님의 자존감으로 세상에서 바른말을 하지 못하고 교회 강단에서부터 바른말을 하기 위해 목사 자격증부터 따야 하고, 부패한 사회를 정화하기 위해 공직자가 되어야 하고, 좌경화 정치인들의 이적행위질을 금지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바른말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바른말을 하려 하지 않고, 다만 사단(거짓)이 가져다 주는 직위와 자격증과 권세와 인기의 힘으로만 바른말을 하려고 하니 그로 말미암아 얻을 수 있는 결론이 바로 인간 세상은 바른말 자체이신 하나님이 통치할 수 없고, 오직 사단(거짓)이 가져다 주는 지위와 자격증과 권세와 인기와 재물의 힘이라야만 통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공포하는 짓이 됩니다. 사람이 바른말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말하게 되면, 반드시 예수님과 같은 멸시천대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멸시천대 십자가 고통 뒤에는 반드시 예수님의 부활과 같은 승리와 영광이 따릅니다. 도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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