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와 자유한국당 힘내라
이낙연 총리후보에 대한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는 없었다.
자유한국당은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고 대통령과 민주당의 사과는 없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하고 구속시킨 민주당과 문제인 대통령은 사과하지 않았다.지난날 사사건건 반대했던 날들을 기억하며 사과하라는 것이었다.과거를 털고 새롭게 출발하자는 한국당의 요구가 거절되며 한국당이 퇴장한 가운데 식구끼리 인준한 모양이 되었다.
문재인 정부는 인사원칙에 위배되자 새로운 인사기준을 만들었는데, 누가봐도 고무줄 기준이며 당장의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는 임시대응책이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제 1야당으로서 견제의 책무를 담당한 정당의 반대는 매우 합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 파면이라는 국가적 불행 이후 탄생한 정부이기에 한층 청렴해야 하고,국가의 안정을 위해 국민들은 왠만하면 호의적으로 봐주고 있지만,당장은 조용하게 넘어가더라도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지 않으면 언젠가는 그 과오의 책임을 직접적으로 겪게 되는 것이기에 미래의 불행을 현재의 안일함으로 퉁칠 수는 없는 것이다. 지금 편하기 위해서 미래가 망가질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가장 후회스러운 선택들 중의 하나인 것이다.
우리는 그런 후회를 할 시간이 없다. 우리는 수 많은 국가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고, 그것을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미래에 가서는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행동의 여지가 매우 좁아지기 때문이다.
공정한 사회를 갈망하는 국민적 열망을 충족시키지 않고서는 국민들이 나아갈 열의를 잃게 되는 것이다. 그저 국가의 안정을 원했다면 탄핵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것을 기어코 단행한 유일한 이유이자, 그것이 국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끔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기회로 삼는 일이다.
공정한 사회는 국민들의 다급한 열망인 것이다. 그것을 위해 원칙을 세웠으면 공정하게 그 원칙을 적용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공약으로 세웠다가 후보가 그 원칙에 안맞으니 그 원칙에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겠다면서 세운 후보가 하나도 안걸리는 기준을 만들어 후보를 다 통과시키면 국민들이 공정하다고 느낄 가능성이 있겠는가
국가의 안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다.국민들이 그것을 열망하고 있고 그 열망을 채우지 않고서는 국민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화하여 국가의 발전을 이룩하려면 국민들이 공정한 사회를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처럼 고무줄 기준으로 인사들을 통과시키면 국민들은 실망하게 되고 실망한 국민들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동기를 잃게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돌아갈 수 없는 국민적 결단을 하였다. 그 결단의 이유는 국민의 갈망인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그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혼란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로운 정부가 그 결단을 작심삼일로 만드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걱정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은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지지도를 단순하게 해석해서는 안된다. 그 지지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그 흐름을 읽고 있는 정당은 바로 자유한국당이라고 생각한다.
홍준표와 자유한국당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