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이유는 어플을 사용하여 게임을 할 수 있고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남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중독성이 강해 중독에 걸린 이용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만 10세 이상 54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자 1만 55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스마트폰 이용자의 11.8%로 전년보다 0.7%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성인은 8.9%로 전년(9.1%)보다 0.2% 줄어들었지만, 청소년은 25.5%로 전년(18.4%)보다 7.1% 급증했다. 미래부는 “스마트 기기 이용의 일상화와 콘텐츠 다양화로 스마트 기기 의존 확대 및 습관적 과다 사용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하였다. 이는 스마트폰 중독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이 미치는 신체적 영향에는 미국 허핑턴 포스트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으로 생긴 신체적 증상 8가지‘ 사이버 멀미(빠른 스크롤이나 화면을 통한 빠른 움직임을 보고 나타남), 팬텀 바이브(진동이 울리는 느낌을 받아 스마트폰 확인), 손과 팔 통증, 눈 피로감, 거북목, 정자 손상, 보행자 사망, 과식 등이 있다. 이 증상 중에서도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보행자 사망이다. 중독자의 수가 늘어나면서 길을 걷는 동안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이 증가하였고 스마트폰에 집중하여 주의를 잘 살피지 못하고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37건이던 ’스마트폰 보행자 사고‘는 2016년 9월 848건으로 최근 4년 만에 2배 증가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보행자의 사망은 골머리를 앓는 일이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이 미치는 경제적 영향에는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하는 요금제가 높아진다. 와이파이 존이 아닌 다른 곳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자신의 요금제에 따라 정해진 데이터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초과하게 되면 추가요금이 과다하게 나와 자신의 요금제를 처음부터 높게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휴대폰 소액결제 이용 시 다음 달 통신요금과 함께 청구되어 사람들이 부담감 없이 사용을 하고 과도한 통신요금을 유발한다. 그리고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청소년,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도 이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금융범죄에 이용되기 때문에 소액결제 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용하여야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휴대폰 소액결제의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이용 가능한 결제방법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박지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간사는“소액결제의 경우 소비자의 소비 능력 등에 대한 특별한 인증 절차 없이 손쉽게 이뤄지기 때문에 차후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라며“관련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지만 명확한 제도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현재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성이 크고 이로 인해 기억하려 하지 않고 머리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익숙해졌다. 스마트폰으로 신문이나 뉴스 대신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한 것을 메모하며 추억이나 자료의 사진을 남기기도 하고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저장하기 때문에 스스로 머리를 사용하여 정보를 찾거나 필요한 내용이나 지인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않게 된다. 또한 과거 사람들은 모이면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대화를 했지만 요즘 사람들은 서로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기 바쁘다. 이로 인해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을 어색하게 느끼게 되고 다른 사람과 대화가 단절되어 의사소통이 능력이 저하된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처음에 사용할 때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으나 장시간 이용하거나 중독에 걸리게 되면 일상생활과 신체적, 경제적 부담감을 초래할 수 있다. 현시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스마트폰 이용자가 중독인 것은 아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해결책으로 스마트폰을 일정 시간 사용할 수없게 잠금하는 어플, 취미생활 갖기, 요금제 변경 등이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필요한 것은 중독의 위험성을 자각하는 것이다. 위험성을 자각하면 스스로 사용량을 줄이고 스마트폰의 편리한 점을 이용하되 지나친 의존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스스로 절제하고 조절한다면 건강한 스마트폰 이용자가 될 수있다.
통계자료&전문가소견 출처
'스마트폰좀비'전용신호등 나왔다 사고 줄어들까 -CBS노컷뉴스/문수경기자님
무서운 소액결제..6만원 21만원으로 불어난 사연-헤럴드경제/구민정기자님
스마트폰 중독이 부른 '신체적 위험' 8가지-파이낸셜뉴스/김주연기자님
청소년'인트넷, 스마트폰 중독률' 계속 높아지고 있다-한겨레(사회일반)/이순혁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