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 중종시대에. 사셨던. 나의 12세 할아버지께서. 남기신. 시.
예나 지금이나 정치상황은 어지러웠다.
雲長舒卷山長靜,
운장서권산장정
月自虧盈天自高.
월백휴영천자고
萬象千形翻覆裏,
만상천형번복리
放情閑臥夢無勞.
방정한와몽무노
구름이야 끼건 걷건 山은 한 모습,
달이야 차건 기울건 하늘은 높아.
세상몰골 아무리 죽끓듯 해도,
마음 비워 거닐면 꿈도 편안해.
속세를. 떠나 현실을 외면 하려는
자세가 아니라.
그냥. 산처럼. 하늘처럼 그대로
사물을. 지켜보고. 마음을 비운다면
세상이 뒤집어져도.
마음은 평온하여. 잠도. 잘 잘수 있다
라는. 내용으로.
권력에 욕심을 가진 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세상을 시끄럽게
한다는 것을.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