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를 폐지하고 7급으로 일원화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기존 5급 채용에서 특채비율을 대폭 늘린다고 하더군요.
물론 어디까지나 더민주 미래연구소인가 하는 기관에서 제시한 아이디어이고,
더민주는 당론은 아니라며 일축하긴 했지만...
어쨌든 더민주가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 자체가 참 놀랍습니다.
그렇잖아도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취업난 속에서 청년들은 점점 공무원으로 진로를 돌리고 있는 시점에서...
5급공채를 폐지하고 특채비율을 늘린다?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이런 아이디어를 낼 리 없습니다.
그렇다고 더민주가 취업난을 해소할 비전이 있는 정당도 아닙니다.
오히려 경제정책 패러다임은 새누리당과 똑같은 친기업 정당이죠.
더민주가 집권한다고 해서 취업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가능성은 0%에 한없이 수렴합니다.
평균 노동시간 OECD 1위인 대한민국의 직장문화를 개혁하고 내수를 살리지 않는이상...
취업난은 절대 해소되지 않습니다.
현재 여론조사 1위인 문재인 씨가 벌써부터 대통령병에 걸려서 기고만장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노무현 전 대통령도 문재인 씨도 사시출신입니다.
본인들은 사시라는 공채를 통해 기득권을 형성해 놓고는, 지금의 청년들에게는 그 기회를 닫아버리겠다?
더민주는 청년들을 완전히 우롱하고 있습니다.
지금 청년들이 문재인 씨와 더민주가 좋아서 지지를 해주는줄 아십니까?
집권여당인 새누리당과 대통령이 워낙 잘못을 하여 어쩔 수 없이 대체재로서 더민주를 선택하는것
뿐입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이런 식으로 청년들을 우롱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의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면,
더민주는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과거 MB정부 시절, 당시 행안부 장관이었던 맹형규 씨가 비슷한 정책을 추진하다가 엄청난
반발을 산 적이 있습니다.
더민주도 이러한 역풍을 맞고 반기문 씨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으면 계속 추진하세요.
젊은 층이 등을 돌리면 더민주가 집권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렇잖아도 이번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사회의 불공정성에 대한 규탄이 높은 상황에서...
5급 공무원 특채 비율을 늘리고 공채는 아예 폐지한다라?
더민주가 지금 제정신입니까?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