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해야 한다!(2016년12월17일)
지금 국회에서는 일명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 농단 사건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2014년4월16일 아침 진도 팽목 항에서 발생한 세월 호 침몰로 사건 당시 대통령의 직무에 관한 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세월 호 7시간 입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이겠지요! 이시간대에 대통령은 도대체 청와대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세월 호 참사 발생 이후 지금까지줄기차게 제기되어 온 의문 사항입니다.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미용 시술, 머리 손질, 은밀한 만남 등 숱한 소문들만 무성하게 퍼져 있습니다.
이제라도 대통령은 헌법에 명시 되어있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민의 재산을 보호 하는 대통령의 책무를 말하지않더라도, 당시의 사실을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 합니다. 아마도당시의 대통령과 청와대의 사람들은 모두 세월호의 침몰이 일상의 해난 교통사고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그냥 항상 발생 할 수 있는 교통사고와 낚시 배 전복 사고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대통령은 평소의 수요일과 같이 공식 일정이 없이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을 즐겼고 참모들은 그런 대통령의 사생활을 보호하기에 급급했던 것이라고 봅니다. 뒤 늦게 서야 참모들은 사고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중앙 재난 대책 본부에 들러 상황을 들어 보게한 것이고 그것도 형식적으로 마지 못해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 시간에는 이미 배가 완전히물에 잠겨 구조가 불가능 한 상태였는데도,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다 입었다고 하는 데 왜 그렇게 발견하기가힘듭니까 라고 물어보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온 국민들은 그날 티브이를 통해 생방송 되고 있는 사고 장면과 구조 장면을 하루 종일 보면서 가슴을 치고 발을동동 구르고 안타까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배가 점점 기울고 가라 앉는 것을 보면서 저 안에 사람들이있는데 왜 물로 뛰어 내리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지 누구라도 물로 뛰어 들라 라고 외쳐대지 않는지 하면서 말입니다. 결국 배는 완전히 물에 잠겼고 배 안에 남아있던 304명의 산 사람들은그냥 물에 수장되었습니다. 국민들은 배가 완전히 기울고 잠기는 모습을 보고 그 광경에 절망 했습니다. 해경은 물에 떠 있는 아주 몇 명 안 되는 사람들만 건져 내고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채 우왕좌왕 하며 시간을 다 보내 버렸습니다. 그 시간에 국가재난의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고 말하는 청와대는정확하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지금까지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관련 책임자들과 함께 세월 호 유가족들과 국민들 앞에 나와서 자신의 잘못과 참모들의 잘못을진심 어린 참회를 담아 용서를 구해야 됩니다. 단원 고 학생들의 어린 생명과 국민들의 생명을 귀하게여기지 않고 그저 교통사고 정도로 치부하고 안이하게 대처하여 목숨을 수장시킨 잘못과 사고의 본질을 흐려 나라를 지금까지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것에대해 눈물로서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이번 최순실 등에 의한 국정 농단으로 대통령이 억울하게 흘리는 피눈물을 국민들에게 닦아 달라고하기보다는 세월 호 참사로 희생된 유가족의 피눈물을 닦아 주어야 합니다. 또한 그들이 안고 있는 단장의슬픔과 아픔도 치유 해 주어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려운 일도 쉽게 풀어가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쉬운 일도 어렵게 꼬이게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바로 깨닫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변명과 거짓말로 일관합니다. 대통령이라는 직함이라도 남아 있을 때 조금의 지혜라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고좌우이언타라, 이런 저런 변명으로 세월 호 참사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구조를 못한 것은 해경이 잘못한 것이라 해경을 해체해 버리는, 그런 잘못 된 대처와 사고 수습에 대해 관련자 모두가 거짓으로만 일관 한다면, 국민들로부터 결코 용서 받지 못하고 역사의 큰 죄인으로 기록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격화 소양이라, 신발을 신고 발의 가려운 데를 긁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