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대 말부터 조금씩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였지요.
그 당시 동래구 거제동과 사직동 사이에 있던 지역
논들과 개천들로 이루어진 자연지역에 운동장이 들어선다는 이야기가 고등학생이었던 필자 귀에 들어왔습니다.
필자는 생각하면서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였지요.
“이곳 우리가 어릴 때부터 멱 감고 메뚜기 잡으면서 돌아다니던 이곳에 운동장이 들어온다고? 상상이 안 된다!”
그런데 설마가 사실이 되었습니다.
사직구장이 들어온 것입니다.
그 당시에 필자도 들었으니까 많은 힘 있는 분들도 알고 있었겠지요.
그리고 필자처럼 반신반의한 것이 아니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논들을 사려고 하였을 것이고 실제로 구입하여 막대한 수익을 올린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가끔 우스갯소리로 대학 등록금 모아 화양리 지금의 건대 일대를 구입하였다면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많은 돈을 모은 분들이 있겠지요.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비웃고 있겠지요!
그런데 이 분들 중에 성직자들도 포함된다는 풍문이!
ㅠㅠ